In a world where absolutely everything is transient,
clinging to what’s inherently impermanent must bring suffering. 



책장을 뒤적이는데 위의 말이 보인다.. 공감이 상당하다..
내용은 단순하다..
세간의 모든 것은 무상한 것이므로
그렇게본래 무상한 것에 집착을 하고 있으면
고통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라는 말이다.



뻔한 말이다..
그런데 왠지 오늘은 공감이 가거나 혹은 더 간다. 혹은 오거나 더 온다..
세상도 그렇고 세간의 모든 것은 원래 임시적인 것이다.
그러니 집착을 하는 만큼 결국 이별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치에도 우리가 만약 집착을 지속하거나 혹은 강하게 집착한다면
이건 반대해석을 하면 우리가 고통에 중독되어 있다는 말이 된다..
다들 이렇게 살기 때문에 대개 그다지 의문을 충분히 하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그림이 보다 확실하게 보일 때까지 경험을 충분히 하고나면
이제는 괜한 고생을 그만해야지.. 라고 상당한 현실감을 가지고 느끼는 것이 대개 발심이라는 말의 뜻이 아닌가 여겨졌다..


As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are all transient,
if we cling to those, of course it brings suff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