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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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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음인 안경점(상호는 기억 안남-다행히 전번 살던 근처에 사셔서 체질을 알려 드린 분) 사장님을 한분 만났는데 전에 들려서 안경을 맞추면서 생강차를 자주 드시라고 했었죠. 이번에 다시 만나서 물어보니 생강차를 자주 드신다고 합니다. 임시방편으로 태음인이 생강차를 드시면 잘못된 음식의 독을 상당히 제할 수 있습니다. 이 분은 돼지고기는 잘 안 먹지만 밀가루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75%정도가 태음인이며 소화제로도 활용하는 생강은 감기약으로도 효능이 있습니다. 박찬호선수가 플루 걸렸을때 생강차를 많이 먹었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돼지형님과 ..집에서 갑자기 밤 늦게 두통을 호소하길래(춥고) 생강과 마늘을 넣고 끓여서 드렸드니 거짓말 같이 나아버린 적이 있습니다. (5분이내에..아마도..시간 기억을 잘 안나는데 빠른 효과가 있었음) 이와 같이 생강은 효과가 있습니다. 갑자기 추위를 동반한 감기에는 태음인이나 소음인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단 소양인은 쓰지 말아야 합니다. 소양인은 주로 콧물감기가 많이 드는데 그저 따뜻한 물만 드셔도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 쓰다보니 감기 이야기로 샛군요.. 원래 생강은 소음인의 전용약재이며 음식재이기도 하죠. 태음인이 소화제나 감기에도 원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질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생강차를 87.5%정도는 좋습니다. 나머지 12.5%의 소양인과 만명에 한둘 분포하는 태양인도 맞지 않습니다. 그래도 확률이 근 90%에 육박하니 드시는 것이 좋죠. 하지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님의 몸에 대한 정보로서 87.5%는 낮은 확률이죠. 그거야 당연히 100%라야 좋죠. 귀한만큼 당연히 좋은 정보를 취해야 합니다. 즉 "체질을 알라"는 것이죠. 그래야 세상에 하나뿐인 님에게 진정한 배려가 아니겠습니까? 정보를 이해하시는 것은 능력입니다. 뜻이 있으면 없던 길도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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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시집
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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