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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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장기 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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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미제작이라는 일환으로.... 아내가 장기를 배우고 있다. 아직은 마가 어디로 가는지 차와 포가 어떻게 가는지 겨우 인식할 정도이지만 상식이 있는 나는 그저 양차와 포마상을 떼고 걸음마를 돕고 있다. 아직 상은 어디로 가는지를 잘 인식이 안되는 정도.. 그래도 한판씩 둘때마다 조금씩 진전이 있는 것 같다. 무심코 대응하다가 소 뒷발질에 외통수를 당하기도 하고 여튼 재미있다. 졸을 2마리 떼고 하다가 이제 하나 붙이고.. 이렇게 병력을 보강하여 차츰 나의 수준?으로 올려놓고 게임이 정상적으로 될 것이라고 본다.. 첫걸음은 누구나 어색한 것이 다반사지만 대뇌에는 우리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보로서 기록된다. 그렇게 거미줄 같은 통로가 하나씩 둘씩 만들어져서 우리의 행동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기다림도 필요한 것이다. 흔히 우리는 자기위주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어색한 것이 당연한 것이다. 걸음마는 누구에게나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이 어떤 일이던지.. 하지만 그런 걸음마도 기존의 신경연결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낸다.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자기의 기본신경연결과 연결시켜서 실력이 상승하게도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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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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