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에서 내려서 몇분간 걸어서 몇번 묻고서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웬걸 첫방문인데 한국기원에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래도 누구를 만나러 온 것도 아니고 그냥 시내 나온김에 한국기원을 보자싶은 마음에 들렀죠.

혹시나 하고 왔었지만 첫 방문은 썰렁했습니다. 다만 길을 안 정도는 뜻이 있었죠.

그리고 이 상왕십리 역은 2번째 방문할때 찍은 것입니다. 11월 17일인데 그날 마침 장날이라서 모여서 예선전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마침 문에서 기웃거리는데 한철균사범을 만났습니다. 친절한 안내로 기원의 방송시설과 시니어대 여자 아마대국장도 둘러보고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철균 사범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영판이 가지고 다니던 명함 한 장을 드렸습니다. 건강정보 있는 곳이라고 ..

마침 윤현석 사밤과는 왕십리 광장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눈 사연도 있고 해서 블로그를 들여다 보셨느냐고 했드니 아직 못 봤다고 하시더군요. 꼭 보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복도에서 만난 독사와 인사를 하고 악수도 한번 청해서 했습니다.

* 한국기원에 방문한 뜻은 프로기사님들에게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인데 그분들은 저를 모르고 저만 정보를 알고 있으니 대화가 안 되죠. 그래도 한분은 보실것이라고 하니 조금 위안은 되었습니다. 12월 1일은 행사가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내이니만큼 갈 수 있다면 3번째로 가고 싶거든요. 오로에서 오실분들은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