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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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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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야구가 자꾸 보이니 그 제도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대략 알 수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우선 전체 30개 팀이 두 리그로 나뉜다. 내셔널과 American으로 나뉘어 각각 15개 팀이고 이를 다시 다섯 팀씩으로 묶는데 한 해에 162게임을 하고나면 최종적으로 world seriese를 하는데 구조에서 보다시피 양대리그의 champion이 다투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15개 팀에서의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만 알면 된다. 15개 팀을 3개 지구로 나누니 4강 전을 벌이기 위해서 한 팀이 더 필요하다. 이 한 팀의 선발방식을 알면 전체 제도를 대략 알 수 있다. 즉 다음과 같다. 우선 각 지구 우승자, 그러니까 5개 팀에서 승률 1위는 4강전에 진출한다. 그러면 한 팀은 어떻게 정하는가 하면 남은 12개 팀들 중에서 지구와 무관하게 승률이 좋은 두 팀을 뽑아서 이 두 팀이 진출전을 거쳐서 4강에 든다. 대신에 이렇게 와일트카드를 거친 팀은 3강에 든 팀들 중에서 승률 1위와 붙어서 리그 결승에 가야 한다. 그러니까 3강 중 승률 1위와 와일드카드, 승률 2위와 3위가 각각 다투어서 리그결승을 치른다. 7전 4선승이라고 한다. 그러면 아마도 4강전은 5전 3선승이 될 것이고 와일드카드 진출전은 삼판양승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양대리그에서 각각 우승자가 결정되면 두 팀이 월드 시리이즈를 치르는 것이다. 지들끼리 월드를 논하고 있으니 우리 시각에서 보면 좀 뻔뻔해뵈지만 원래 자기들 밖에 없었으니 말릴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가을 야구를 하려면 최소한 지구 우승자가 되든가 아니면 승률이 자기 리그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든 해야 한다. 와일드카드로 진출하면 4강 진출전을 따로 하고, 4강전에서 이겨야 하고 리그 결승을 해서 우승을 하고, 다시 리그 간의 시리이즈에서 이겨야 한다. 3판, 5판, 7판, 7판 등을 합하면 최대한 22판을 가을야구에서 더 다투어야 우승을 할 수 있다. 또 우승을 하려면 가을야구에서만 2+3+4+4승을 해야 하니, 최소한 13승은 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9dH99iRd_po 한국의 경우 5위가 와일드카드가 되어서 4강 진출전, 다음 4강전= 준결승, 결승을 하게 된다. 대략 메이져와 비교하면, 한쪽 리그에서 우승을 하는 과정과 비슷해뵌다. 그런데 다른 점이 있으니 한국은 일년에 시리이즈가 144경이이고, 미국은 162경기, 그리고 inter league가 있는 모양인데 아마도, 아메리카와 내셔너 간에 경기를 하는 것 같다. 한쪽에는 대타제도가 있고, 한쪽에선 대타제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에서의 야구가 단순히 야구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공공분야에 정치와 경제제도가 있다면 일상의 생활문화의 근간이 되는 것이 야구인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미국이야길 보면 곳곳에서 야구이야기가 등장한다. 대체로 한국이 미국의 한쪽 리그에 해당하는 규모와 비슷하다면 일본은 어떤가 하면 두 리그로 나뉘는 것은 미국과 닮았다. 퍼시픽과 쎈츄랄의 두 리그로 나뉘었으니 인터리그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 해의 게임 수는 한국이 도리어 한 게임 많다고 한다. 일본은 143게임 일본의 경우 가을야구를 어떻게 하는 지 잘 모르겠다. 한 군데의 검색내용을 보아도 잘 모르겠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 정도로 써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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