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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끝내기에서 포석까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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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3-4장
2016-05-31 오전 1:27 조회 4171추천 3   프린트｜스크랩








3. 不尙賢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使民不爲盜. 不見可欲使民心不亂.

是以聖人之治,

虛其心實其腹, 弱其志强其骨. 常使民無知無慾, 使夫智者不敢爲也.

爲無爲 則無不治.


현명함을 숭상하면 사람들에게 다툼이 일어난다.
희소가치가 있다고 귀하게 여기면 도둑이 생겨난다.
욕심나는 것이 자꾸 보이면 마음이 산란해진다. 그래서
성인은

마음을 비우게 하고 실다움에 천착하게 하고
고집을 쉬고 근본에 치중하게 하니
분별이 없게 하고 욕심의 부질없음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재주있는 자들이 나대지 못하도록 해준다.
하릴 없음을 아는 것이 평화의 근본인 것이다. 



  4. 道冲 而 用之或不盈.

淵乎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粉, 和其光 同其塵.

湛兮似若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도는 비어 있지만
써보면 다함이 없다.
연못같이 그윽하여 만물의 뿌리인 듯하니
날카로움을 꺾고, 복잡다기함을 풀어주고
날카로운 빛을 중화시키어
6진의 세계에 참여하도록 한다.

담담하여 있는 듯 없는 듯한데
어디에서 생겨났는지 알 길이 없으나
천제보다는 앞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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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2016-06-01 오후 2:41: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도는 비어 있지만..  
짜베 ｜  2016-06-01 오후 7:39:3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외할아버님이 서당 훈장이셔서 어려서 한문을 배울 때 할아버니는 노안이시니
연필로 몰래 토를 달아 놓고 그대로 외워서 천재소리를 듣다가 결국은 특켜서
무지 혼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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