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이야기가 나왔으니 일단 식단 먼저 챙깁니다.
우선 다시마를 준비한뒤에 소금을 빨리 씻어냅니다. 그 이유는 오래 씻으면 다시마 즙이 나와서 가치가 떨어지므로 그렇게 합니다. 단지 소양인인 것을 아신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그 다음은 돼지고기 입니다. 그냥 자기가 원하는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단 소양식이니만치 일체 양념은 넣지 않습니다. 가령 표고나 느타리버섯등은 넣어도 좋습니다. 그외의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소양식에 양념이 붙으면 오히려 소양인을 해치는 일이 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그냥 소금간만으로 했는데 먹을 수 있겠더군요..

15년만에 만난 두 친구는 남친은 선양동에 살았고 여친은 바로 오른쪽 뒷집에 살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도 얼굴색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만약 체질식을 한다면 당연히 좋아질 것입니다.
일단 남친,태음인 여친 소음인으로 추정이 되었던바 음인계열이니 평소에 생강차를 자주 마시라고 했죠. 보통은 음식 지키기가 넘 어려운 점이 있다고들 하니 이렇게 초간편 방법으로 생강을 권했습니다.

그리고는 노래방으로..
갔는데 첫 노래는 허공/그네/갑돌이..몇곡을 부르고 마쳤습니다.
저는 친구들이라도 마찬가지 그들에게 체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것을 가져가는 것은 본인들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음식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보고 생강을 권했습니다. 물론 몇번은 기회를 더 주어야 하겠죠..

성리학에 더하여 음식학도 있으니 우선 음식부터 챙겨서 건강장수하는 바탕을 만드는 것입니다. 두번째 도에 대한 것은 차차 인연따라 선택을 하면 되고요. 음식은 누구나 먹는 것이니만치 체질을 알고 그것에 맞는 음식을 챙겨 먹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 지키면 자신을 위해서는 최고죠. 남친은 아이가 5명인데 막내까지 잘 치우려면 체질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했습니다.

이 본 내용란에 사진을 올리기가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