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의 첫 사진입니다. 싱싱한 오이를 그냥 먹습니다.

조금 된장을 찍기도 하지만 거의 생으로 먹죠.

상추조림인데 .. 벌써 며칠 지나서인지 가물가물 하기도 합니다만 상추조림으로 생각됩니다.

묵입니다.

소양인인 저는 가급적 양념을 없이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소금과 간장은 제외합니다.

그래도 간은 있어야 먹죠..

우리의 전통식 김치입니다.

하지만 김치를 드시는분들 중에서 가래가 많으신 분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삭힌 것은 피해가 적으니 드셔도 됩니다만 원칙적으로 무우김치를 드시는 것이 제격입니다.

오늘의 메인요리 제육볶음입니다.

저는 벌건 것만 보면 겁이 납니다..

고춧가루를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이죠..탈이 나기때문인데요..

보통은 그런 저를 이해하진 못하더군요.

가끔씩 이 두부된장찌게는 몇숟가락씩 먹어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적응이 잘 안 되더군요..왕성한 위에 뜨거운 된장국물은 .. 어렵죠..

거의 제육볶음을 씻어 먹는 탕으로 변하곤 합니다.

이상으로 굴탕과 제육볶음 사진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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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니까요. 지금은 이렇게 일부분만 보셔도 후에 전국적인 유행정보가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뭐 그때 열심히 봐도 꼭 늦은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만큼 세월은 흘러가 버리고 이 세상에 유일한 님의 보배는 점차 힘들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