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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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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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심상치 않은데 뛰어난 후배들이 보인다. 이재명도 후배인 셈이고 김재현도 후배인 셈인데, 한 사람이 더 등장한다. 박주민이라고 국회의원인데 인권변호사를 하다가 국회의원을 한다는데 우연히 영상을 보니 실력과 자연스러움을 겸비했다. 사람이 실력이 있으면 재주가 두드러져서 덕성은 보이지 않기 쉬운데 변호사로서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고 게다가 그 인간으로서의 자연스러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한국에서 어떻게 그런 인물이 났는지 모르겠다. 문재인의 정치적 지향에 관해서 논란이 있는 것을 알지만 박주민을 통해서 접해본 문재인은 박주민과 다 함께 서로 유비를 방불케 하는 덕성을 보인다. 마치 역사적 인물을 현실에도 보는 것 같다. 박 주민이 문재인을 지지하게 된 기억을 말해주는데 그가 지역구 선거를 나섰는데 면식이 없던 문재인이 와서 지지연설을 하였다. 시간이 흐르자 박주민은 문재인의 입장을 고려해서 이제 그만 가시죠 그랬더니 문재인이 화를 내더라는 것이다. 문재인이 돌아가다가 복지관에서 노인의 밥숟갈을 떨어뜨렸는데 보좌관이 밥숟갈을 가져오자 숟갈을 자리에 차려주고 두번째 사과를 한 후에야 비로소 자리를 떴다고 한다. 그 상황을 겪은 박주민은 자신도 인간적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인데 문재인의 그 처신을 접하곤 상황이 새삼스러웠다고 한다. 문재인은 평생에 화를 내는 적이 없다고 하는 사람인데 그가 화를 낸 매우 희귀한 장면을 자신이 함께 했다는 것이다. 문재인의 처신도 훌륭하지만 그 광경에 감동한 서울법대 출신의 변호사출신 초선의원후보 박주민도 신기했다.. 마치 둘이서 삼국지 속에서 유비의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 나이 쉰의 이재명이 자신의 경험에 뿌리하여 공정사회를 말하는 모습도 그렇고 40대의 야구해설가 김재현이나 국회의원 박주민도 매우 훌륭하다.. 세상이 이렇게 어지러운데도 여전히 이처럼 훌륭한 사람들이 이어서 생겨나다니 한국이 망하진 않을 것 같다. 나도 이런 훌륭한 후배들을 도와서 살만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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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포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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