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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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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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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가 선출된 후에 김 진표 후보에게 야 인마 운운했다는 기사가 보인다.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인간관계는 당사자들만 생각할 수 없는 게 아닌가? 두 사람이 모두 국회의원이나 도지사들이다. 국민의 대표자인데 그들 사이에 저런 표현이 쓰인다는 것은 국무회의가 저렇게 운영된다는 말이 된다. 국무회의가 폭력배 술자리처럼 운영되어서야 되겠는가? 국민과 국가 전체에 대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장면이 된다고 여겨진다. 나이들도 다 적지 않다. 애들이 아니다. 홍 후보는 환갑이 지났고 김 후보도 50대가 되었을 것인데 다들 부모이고 조부모가 될 연령들이다. 애들이 보는 데에서 저런 말을 써도 되는 걸까? 세상이 날로 척박해진다. 논란의 중심에 선 전두환도 박정희도 저런 말투는 쓰지 않았다. 박 대통령이 처조카인 김종필 총리를 지칭할 때에도 임자 운운한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어째서 세상이 갈수록 타락하는지 모르겠다.. 같은 방식으로 보면 전두환은 친구인 노태우를 이름으로 지칭했어야 한다는 것인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을 하자고 하니 나의 글도 그리될 것 같아서 그럴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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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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