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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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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꼼수도 어엿한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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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에 놓이는 모든 수는 상대를 미혹하거나 현혹하고자
덫을 놓는 기만하는 꼼수에 다름아니다 마치 거미가 꽁무니 빠지게 거미줄을 싸질러 적재적소에 거미줄을 치고 한껏맘껏 눈치보메 눈먼 놈이 걸려들기만 학수고대하는 맘이랄까 꼼수, 어엿한 한 수지라!? 하니 꼼수를 둠에 있어 주저하거나 쪽 팔려 할 필요없슴다 어엿한 한 수를 두는데 뉘라서 뭐라 할 것이며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하얏으니 패자가 꼼수 운운하마 그저 허허 웃음으로 답하는 어엿한 꼼수의 미학을 일깨워주마 그만임다 허나 울 살이는 다르것지라?! 나만 아니마 돼! 나만 살마 돼!하는 아전인수식 놀보심보로 남을 기만하는 꼼수만 주야장천 주구장창 두다보마 순실하지 않은 순실이 꼴 천상천하유아독존 타령하다 덜컥 독방에 또아리 틀고 혼(?)콩밥 먹는 그 누구와 같은 꼴 나기 십상이니 반상을 벗어나는 즉시 기만하지 않는 순실한 꼼생살이하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고 그 이름 석 자 역사에 길이 길이 길길이 남는 꼼생되세라?~*^ 올도 글고 앞으로도 주~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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