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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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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한국기원에 대한 글을 적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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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남 탓을 하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면 그사람은 마음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마음이 있다면 당연히 남이 자기를 탓할때의 기분을 알 것이고 그렇다면 쉽게 즐길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남을 욕하는 것이 체질에 맞지는 않는다.
그리고 바둑팬이 한국기원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그런점에서 글에서 잘못 적은 부분이 있고 생각이 한국기원과 다른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기원의 설명을 듣고 싶은데 묵묵부답인 점도 답답하다. 모자란 정보도 소리 지르는 것 만큼 바보같은 행동은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바둑 여론이라는 것이 아직은 형성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바둑팬이 적게 잡아도 수십만은 될텐데 이런 이야기에 참여하는 사람이 너무 소수이다. 읽는 사람도 참여라고 잡더라도 너무 소수이다. 그점이 제일 아쉽다.
한국기원의 역할 바둑팬의 역할 바둑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바둑의 미래... 등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야 갈등이 해소되고 해결이 될텐데, 지금은 의견이 다른 사람끼리의 대화도 부족하고 받아들일 자세도 안되어 있고 설령 틀리더라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상태인 것 같다.
바둑계에서 프로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향력 있는 기사들의 결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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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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