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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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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棋客流浪14편, 알마티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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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客流浪14편, 알마티 카자흐스탄 "태권도, 사물놀이, 한국어, 컴퓨터 등의 과목선정은 정부에서 정한 방침대로 따르는것인가요?" "현지 한국교육원에서 상황을 봐서 정하는 것 입니다~" "바둑 을 과목중의 하나로 선정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미리 홍보를 하고 행사를 하며 강좌개설을 하여 선을 보이는 방법이 있겟지요~" 오로 동호회 핸디캡사랑방에서 시작된 중앙아시아의천사들(아이카) 해외의료봉사단 을 이끌고 8박9일간의 카자흐스탄 의료봉사를 마치며 방문한 한카 친선병원과 이어 한국교육원(한국문화원)에서 13명의 대원들과 함께 원장님의 설명을 듣고 대화를 하던중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질문을 염치불구하고 던졋다. 의외로 원장님은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바둑을 두실줄 아는것이신지.. 광복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학생 20명이 카작에 와서 봉사활동후 귀국하엿고 오늘은 민속공연단등이 문화사절로 기자들과 함께 오는 스케줄이어 바쁘신데도 친절하게 시설 전체를 안내해주시며 자세한 설명이시다. 해외 교포와 고려인 청년들을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90명 초청하는데 카작에서도 15명이 선발되어 한국에 갈 예정이라 하신다. 체육관은 널찍한 시설에 태권도 등을 가르치고 강당은 600여석 규모라는데 고려인 극단이 상주공연을 하다 최근에 나갓다 하신다. 어학 랩 시설, 한국영화 비디오 를 상영하는방, 컴퓨터교육을 하는 방, 유아교육시설,15000권의 한국서적이 소장되어잇다는 도서관.. 한국어 검정시험을 보기위해 공부하는 수많은 청년들이 한국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듯이 그중 바둑에 관심을 가질 청소년들이 많앗으면 하는 공상을 해본다. 8박9일동안 수도 알마티 와 지방도시 오지 에서 의료봉사와 물리치료, 아동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햇지만 내심 바둑을 가르치는 내모습을 상상해본다. 한국에서 장애센터에서 바둑강좌를 5개월간 해본경험과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느낀 점들.. 바둑두시는 분들이 속이 깊어서 인지 정기후원과 장기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키르키즈스탄에 봉사를 갓을때 현지 엔지오 운영을 하시는 노선배께서 김선생 이곳에 와서 국립대 한국어과 교수를 해보시지요~ 하실때 느꼇던, 언젠가는 내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햇던 바둑에 보답을 하기위해서라도 바둑의 西進에 일조를 하기위해서라도 바둑보급에 나선 내모습을 그려본다..(계속) (14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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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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