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고 이이갸 좀 할까 합니다.

"바둑연수원 지지밸리"가 생겼네요.

지지옥션이 바둑연수원을 개원했다고 합니다.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이네요.

일찍 알았더라면,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 이곳을

택했을텐데 이미 장소를 지리산으로 예약해둬서 이곳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이승우의 바둑이야기"라는 책을 보면

일본에는 바둑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호텔에서 유식도 취하면서 바둑도 두고, 또 소장되어 있는

바둑도서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그런 호텔입니다.

호텔이 너무 거창하게 들린다면, 일본 전통의 자그마한

숙박업소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책에서 그 내용을 읽으면서 참 부러웠습니다.

일본 전통의 온천도 하면서 그런 곳에서 며칠 쉬면 참 좋겟다는

그런 기분 말입니다.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하는 결심을 했는데

바둑연수원을 먼저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광고

"엠게임 바둑", "넷마블바둑", "타이젬"에서 광고를 실었네요.

저는 참 긍정적이라 봅니다.

바둑으로 먹고 사는 동네에서는 이상하게 동업자정신이 없었습니다.

파이가 작아서 그런지 스스로 덕볼려면 남의 것을 뺏어야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로에서 타이젬 광고가 없고 타이젬에

오로의 광고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서로 회원을 늘이는 것은 서로의 회원을 뺏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회원을

영입하는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월간바둑에 광고를 내면, 바둑회원의 특성상 이동하기보다는

그동안 미가입한 회원들이 인터넷바둑으로 유입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같이 파이를 크게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서로 바둑사이트간 광고를 한다면 그것은 다른 게임에 대해서

공동의 결속력을 다지는 것이지 서로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간에 좀 더 적극적인 동업자적인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오로에서 오로 + 월간바둑으로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오로에서는 확대해서 타이젬 +월간바둑, 엠게임바둑 + 월간바둑의

상품을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월간바둑때문에 다른 사이트 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신 다른 사이트 회원들이 월간바둑을 사보는 것은 늘어날 것입니다.

그럼 공동의 파이를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바둑업체간 서로 출혈경쟁하지 말고

공동의 파이를 키우는 방법을 모색해서 서로 상생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