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사이트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바둑사이트의 수익모델은 어떤 것을 따라가야할 것인가?

두가지 물음에 사이버오로는 답할 수 있을까? 답한다면 사이버오로에서 누가 답할 수 있을까?

몇명이 답할 수 있을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여럿이고 그 답이 여러가지일때가 가장 긍정적인 상태일 것이다.

바둑의 수익모델로 타이젬은 게임사이트를 따른 것 같다.

게임사이트처럼 사이버머니를 판 것이다.

일단 그럴 수 있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린다.

상당한 수익을 올렸고 수익을 목표로 해서 수익을 올렸다면 일단 합격점이다.

그러나 타이젬은 하나의 모델일 뿐 모든 바둑사이트가 그것을 따를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그 길을 제외하고 갈 필요도 없다.

경쟁자끼리는 따라도 하고 서로 강약점이 있기 마련이니 말이다.

그럼 사이버오로의 장점은 무엇인가?

지금 장점은 무엇인가?

몇가지의 장점을 말할려는 그대! 잠시 참어라.

물은 것은 수익모델로서 장점을 의미한 것이다.

사이버오로가 수익성 부분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제 답하실수 있는 분은 답하시라. 당장 꼬릿말로 가셔서..

무엇을 팔것인가?

사이버오로는 팔아야한다.

무엇이든 팔아야 수익이다.

지금 상태에서 팔 수 있는 것은 모두 판 상태이다.

(지금 상태에서 기존 서비스를 유료화한다면 회원들은 거부감을 나타낼 것이기에...)

이때까지 종합적으로 팔았다면, 이제는 단품을 팔아야한다.

왜?

그것은 다시 원점으로 가서 생각해보자.

회원들을 생각해보자.

바둑사이트의 태동을 생각해보자.

단순이 이거 팔면 되지않을까하는 기획은 실패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

그럼 생각을 많이해야한다.

바둑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하고

바둑사이트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한다.

그렇다고 유학 갈 필요는 없다.

바로 이곳에서 모든 자료를 찾고 판단할 위치에 있는 대한민국바둑이니 말이다.

회원들은 바둑을 두기 위해서 인터넷 앞에 앉았다.

이건 절대 진리다.

딴 생각없다. 바둑둘 상대가 필요했고, 쉽게 그 상대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인터넷이었기때문이다.

그럼 이제 유료회원가입한 사람은 포화상태라고 봐야한다.

신규 유입은 이제 새로 진입하는 바둑인구일뿐이다.

그렇게 단정해야한다.

이제는 회원들 중에 유료화하지 않은 회원들에게 다른 걸 제시하고 흥정해야한다.

유료회원에게 대국서비스 이외의 것을 제시하고 흥정해야한다.

"이것이면 사겠습니까?"하고...

백화점에 전혀 살 생각없이 구경하러온 손님에게

물건을 팔듯이 팔아야한다.

설마 여기 온 사람들이 오늘 사이버오로에 얼마정도는

사용하고 가야지 이런 생각으로 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이정도면 유료회원 가입해주고 가겠지...?

팔 것을 만들어내야한다.

기존의 것을 빌려와서 팔 수도 있고

만들어 팔 수도 있다.

어느 것이 잘나가고 어느 것이 마진이 좋을지는 모른다.

전자회사에서 무선전화기가 잘 팔리면 그걸 더 잘만들어 팔 수도 있고

기존의 없는 제품을 만들어 팔 수도 있다.

처음 MP3가 나왔을때 김치냉장고가 나왔을때 대박이었다.

그런 개념이다.

바둑기획은 이제 바둑상품기획이다.

바둑을 잘 둘 필요도 없다.

잘파는 사람. 잘만드는 사람을 각분야에서 데리고와서 팔면된다.

대동강물 팔듯이 잘파는 사람이 최고다.

수익성 높은 바둑사이트가 최고이듯이 말이다.

회원들이 혹할 것을 만들어 팔면된다.

"무급에서 1급되기 100일" 허황한가?

불가능한가?

그렇게 생각하면 팔 것이 없다.

"무급에서 1급되기 100일, 100%"이게 원래 생각한 것인데...

앞의 것을 허황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모든 바둑회원들은 1급되기를 희망한다. "꿈"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만들어서 팔아야한다.

동영상이든, 강의든, 책이든 사이버오로에서 만들어 팔면된다.

"프로기사되기 체험 100일"은 어떤가?

이것도 만들어 팔아야한다.

부담되는가?

학원에서 서울대반이 모두 서울대가는 것은아니니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아이비리그를 노리는 반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아이비리그를 갈 수는 없다.

뭐든 만들어서 팔아야한다.

기존의 바둑책이든, 바둑논문이든, 바둑소설이든, 뭐든 돈이 된다싶으면

저작권을 확보해서 이북형태로 팔아야한다.

팔 것이 없어서 못파는 것만큼 사업하면서 바보같은 상황은 없다.

정 안되면 사람이라도 팔아야한다.

우리는 이사람을 팝니다. 하고 팔아야한다.

랭킹 1위인 사카닭을 팔든지 뭐든 내다 팔아야한다.

일단 법에 걸리지 않으면 모두 팔고 볼 일이다.

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수정하고 보완하며 발전하는 것이다.

정이사 먼저 팔아보자.

나는 김용옥 교수처럼 정이사를 팔고 싶다.

정이사정도 되면 팔 수 있다.

정이사가 칼럼을 적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추천을 눌러다.

대신 추천을 누르면 유료회원기간중에 1일이 소멸한다.

어떤가? 그정도 글을 적을 수 없는가?

팔려면 그정도는 적어야된다.

벌써 단 한푼도 받지않고 너무 많이 공짜로 판 것 같다.

벌써 글 하나에 너무 많은 내 아이디어를 공짜로 보여준 것 같다.

사실 이정도 손가락품을 팔면 대충 뭔가는 좀 입금이되어야 힘이 나는데...

아직 월간바둑조차 매일오는 우체아저씨를 바라보며 목을 빼도 오지 않는다.

사실 뭔가 판다는 것.

사람 하나만 잘 두면 무궁무진하다.

계획한 것을 성사시키는 것도 힘들지만

그 생각의 가치를 인정해줘야한다.

시대가 그런 시대니까... 지적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만이 IT에서 발전의

원동력이다. 지적노동, 뭔가를 생각한다는 것. 쉬워보이지만 밤새 야근하는 것보다

어렵고 귀할 수도 있다.

사이버오로는 제조업이 아니라 IT업체임을 먼저 스스로 인식하고

인정하고 나가야 할 것이다.

집에 PC를 갖다버렸더니, 이제 글 적는데 겜방비가 들어간다.

모르는 사람이 피씨방에 무료로 이런 글적으러 간다면 이해할까?

-바둑산업의 발전, 그것을 사이버오로가 이루길 바라는 나무등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