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다보니

하루 일당 600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소개 해놨습니다.

예전에 우스개소리로 '비오는 날 물걸레로 전선 청소하기', '비행기 뜰때까지 밀어주기'...

뭐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것만큼 대단합니다.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중력가속장치에서 1시간동안 있으면 된다네요.

그걸 21일간...

그럼 6백만원*21의 돈을 벌 수 있답니다.

물론, 누워있는 동안은 대소변도 모두 누워서 하고...

저렇게 돈을 벌어서 무엇을하나하는 생각이듭니다.

돈을 쉽게 벌면 결국 돈을 그만큼 쉽게 사용할텐데 말입니다.

돈을 얼마나 버는냐하는 것보다는 벌고 있는 시간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바둑도 하루에 몇판을 두고 몇판을 이기느냐보다도 좋지만

1시간짜리 열판을 두나, 10시간짜리 한판을 두나 효용은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바둑을 두고 있다는 것

바둑을 두는 그 시간 자체가 중요하니 말입니다.

일당 600만원짜리 아르바이트가 있다고해서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