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4월에 북미 지역으로부터 날라온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이 확인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사람,돼지,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명칭도 참 다양하게 불리웠습니다.

초기엔 SI(Swine Influenza)..돼지 인플루엔자, 돼지 독감으로 불리웠지만.. 각 나라마다

사정과 양돈업계의 엄청난 피해로 인한 반발.. 돼지가 유죄냐 무죄냐는 말도 나오고..지금은

돼지는 무죄다로 되어 명칭이 한때는 멕시코 인플루엔자로 불리우기도 하였고..

스페인 독감 명칭을 따라서 북미 독감으로 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고,, 결국 WHO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로 정하고 우리나라 언론은 신종 플루로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1918~19년에 스페인에서 발병되어 2,500만~5,000만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독감에 버금가는 세계적 재앙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지금은 그 정도로

위력이 센 전염병이 아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발병 시기에 멕시코와 미국을 여행하고 돌아 온 일부 사람들과 국내에서 전염된

소수의 신종 플루 발병 환자들이 생기기도 했지만..아직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전염 속도가 예상과 달리 급속하게 진행되지 않고..치사율도 예상보다 낮지만..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최근 오로 사이트의 나작 코너와 오로 광장에도 신종 인플루엔자 B1B1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증세는 안녕히 계십시오..떠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쓴 글들을 지우기도 합니다.

즉, Bye Bye 증후군으로 전염성을 띠면서 여러 사람들이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 신종 인플루엔자는 다행히 동물들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B1B1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인간끼리의 감정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1B1 발병 예방책은 사이버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분란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대안입니다. 아니면 그런 분란에 휩쓸려 억울하게 매도를

당하더라도 유연한 대처와 함께 마음의 여유와 침착함으로 잘 유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B1B1 증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일시적인 감정의 격한 표출이 아닌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B1B1 은 그렇게 우려할 만한 인플루엔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