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해(苦海)  일까요?  아니면 천상병 시인의 말처럼 인생은 소풍 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맞는말이다"   이게 제가 얻은 결론입니다...

인생은 험한 바다처럼 힘든 삶일수도있고 소풍처럼 즐거운 여행이 될수도있다고...   

그리고 고해든 소풍이든 그것을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최소한 지금은 이렇게 믿고있습니다.

우리인생은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 나뭇잎이나 물방울  같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모두 다 바다에서 만나 하나가될...

요즘식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모두 고무보트를 타고 래프팅을 하면서 강물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여행자들이라고나 할까요...

어떤이들은 래프팅을 하면서 혹시 폭포라도 나오지 않을까, 배가 뒤집히지는 않을까, 두려움과 공포에 쌓여 강물에 떠내려 가지않으려고 기를 쓰며 노를 젓고있고, 어떤이들은 웃고 즐기면서 재미있게 래프팅을 하면서 내려갑니다.

똑같이 배를 타고 내려가도 두려움 가운데, 힘들고 지치게 강물을 거스르면서  내려갈수도있고,  바위에 부딪히지만 않게 조절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면서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여행 할것인가는  내 마음먹기에 달린것 아닐까요?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온 우주는 전심을 다해 이루어 주고자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만류인력의 법칙처럼 그것이 행복한 삶이건 불행한 삶이건 상관하지않고 우주는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준다고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면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먹으면 됩니다.  행복한 삶을 마음속에 그리고 그대로 살면 그만인 것이죠.

사람마다 하고싶은것이 다를것이고, 행복의 조건도 다를것입이다.   나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속에 분명하게 그려보고, 그삶을 실제로 살기시작하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기적" 이 일어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첫째로 우주가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모든 조건을 바꾸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환경을 바꿔주고, 꼭 만나야 할 사람을 보내주고, 필요한것들을 채워주기시작 한다고합니다.

둘째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바뀌고,  마음속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지겹지않고 재미있어지고, 감사한 마음이들고, 감격이 살아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래전 어느 아는분에게  들었던 말인데 새삼 기억에 떠오르는군요.  이분이 만원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좀 지저분하고, 냄새도나는 뚱뚱한 아주머니 한분이 어린아이 한명도 앉지도 못할 정도의 좁은공간에 "실례합니다" 란 말한마디 없이 그냥 쑤시고 앉더랍니다.  지하철이 만원만 아니었어도 벌떡 일어나 서서 갔을텐데, 일어날자리도 없고해서 그냥 뭐 이런 몰상식한 여자가 다있다 하면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를 삭히며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인가 지나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만일 이여자가 네 아내 였으면 어떻게 할뻔했냐?'  그생각과 함께 머리가 쭈뼛서고 식은땀이 다 흐르더랍니다...

그러면서 이여자가 내 아내가 아닌것이 얼마가 감사하던지 그 감격함에  눈물이 핑 돌았다는군요.

환경은 아무것도 바뀐것이 없습니다...냄새나는 뚱땡이 아주머니는 아직 그대로 옆에 앉아있습니다.
다만 그의 생각과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것 뿐이지요.

내가 행복하고 즐겁고 기쁘게 살기로 마음먹으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렇게 살수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우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기위해 환경을 바꾸고 사람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어떤일을 하고 살면 가장 행복할지... 가장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의 상상력을 총동원해 우리 한번 번 함께  그려볼까요?

그대로 될까요? 안될까요?

안될것 같으세요? (사실 저두 아직은 좀 의심이 들긴 합니다...)

그럼 눈을 감고 심호흡을 몇번 길게하시고, 반드시 될것같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마음속에 그려 볼까요?

,

,

,

자... 이제 마음에 확신이 드십니까? ^^  (ㅎㅎ  제자신도 아직 확신이 들지않아서 매일 연습해보고 있는중입니다...)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우선은 매일 상상속에서라도 먼저 즐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상상속에서 충분히 기쁨을 맛보고나면  실제 현실에서도 그대로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상력만 풍부하다면,  현실만큼 자세하게 그릴수있다면 상상의 세계나 현실의 세계나 별로 큰차이가 없지않겠습니까? 
(우리가 현실이라고 하는 지구의 삶도 사실은 하나의 꿈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쨋든 저도 진정 행복한삶, 가슴이뛰는 인생을 살기위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자,,,이제 함께 꿈꾸러 가시죠^^    Shall we Dr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