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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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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 사람 인 이 한자의 뜻은 사람이란 서로 기대고 산다고 배운것 같다. 사람은 태어날 떄부터 난자와 정자의 결합으로 태어난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점점자라서 세상으로 태어남을 우리는 出生이라 한다. 세상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커가면서 서로 돕고 사는 법을 배운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우리가 혼자임을 느낀다. 왜? 그런 기분이 들까? 그것은 자신의 주위에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요즈음 나는 글을 쓰면서 여러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물론 오픈에서 만나는 사람도 있고 오로지 오로광장이나 나작의 글 속에서 만나뵙는 분들도 있다. 오픈을 제외하면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가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은 아름다운 마음의 교류를 경험한다. 다들 소중한 분들이다. 하지만 가끔은 나도 인간인지라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나의 소견으로 그 분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단지 내 짧은 생각 때문이다. 인간의 삶은 유한한 것이다. 내 나이 어느덧 58세(우리나라나이로)가 되고 보니 세상 사는일이 다 부질없는 것을 점차 깨닿는다. 살다가 가는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정일 뿐인 현세의 삶에서 좋은 인연을 맺고 살기도 바쁜데 남에게 가슴아프게 함은 모두 나의 잘못이다. 부부간의 관계도 자식과의 관계도 이웃과의 관계도 또 직장동료와의 관계도 결국 나라는 사람이 개입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오로광장이나 나작에서 글을 쓰면서 만나는 기우님들과의 관계라 하지만 나에게는 전혀 모르는 분들 보다는 이분들과의 관계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기우 여러분에게 사람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의 몸이 우리의 생각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 한다는 사실이다. 항상 기쁜마음으로 상대방에 대한 아름다운 배려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서로가 행복해 진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이루어지고 또 그사랑으로 우리가 행복함을 느낀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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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며
달선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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