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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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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사를 돌아보면서 왠지 쓸쓸함과 고요함이 철지난 바닷가와는 또다른 느낌을 받았다 잎이 떨어진 나무도 각자의 느낌이 다르듯...
제2 석굴암 동대구에서30여키로 떨어진 곳에 있으며. 파계사 송림사가 가는길목에 있고 가산산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한티재)를 넘어서면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사찰로 연대는 불국사(석굴암)보다 100년 앞서 조성된 사찰이다 거대한 암벽을 투박하게 파내어 그곳에 삼존 불상을 모셨는데...발견이 경주보다 늦어서 제2 석굴암이 되었지만.실제는 이곳이 제1석굴암인 셈이다 경주 석굴암의 세련된 아치형의 내부도 여기서 진보된 것이라 보면 이곳이 그 견본이 되었음직 하다
(한티재 천주교 성지 입구)
(성지 외경) 한티재를 오르다보면 재가높아 멏번이고 귀가 멍해진다... 그 중간쯤에 오르면 한티순교성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1988년에 발견되어 1990년에 완공하여 현재의 모습을하고 있으며 매년 9월을 성월로 정하여 신자들의 순례가 잇따르고 있다 내부는 들어가지 못해서 소개를 못하고... 종교의 박해를 피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신앙을 지켜오던 곳으로 병인박해(1869)때 피를 흘려 하느님을 증거한 서태순 베드로외 40여명의 순교자들의 묘가 있는곳이다 믿음은 죽음으로만 증거 되는지... 어쨋든 필자의 사찰 순례길에 종교적인 이념을 떠나서 소개할만한 성지나 기념비적인 곳이 있다면 같이 소개 하기로 한다... 혹.모든 종교를 떠나서 가보고 싶은 곳이나 만나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댓글 올려 주세요 제가 발품 팔아 드리겠읍니다^^ 단...당분간은 대구 경북 일원으로 한정 합니다^^ (사실 경비와 시간땜에..)
(한티재 휴게실) 지금은 내외부를 새 단장 중이었다. 이곳에서 가산산성과 국토순례(팔공산 종단)등이 이루어 지는곳으로 평소에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인데 오늘은 좀 조용하네...^^ 이곳을 지나면 내리막길로 커브가 심하여 악천후때는 서행 하시는게 다시 이곳을 볼수 있을듯.^^
사실 오르는길과 내려가는 길목에 이색적인 찻집 음식점이 즐비하다 아마도 수백개는 될듯 ^^ 육.해.공. 다 있다 대구에서는 가장많은 음식점 군락촌이다 잠깐 ...지난일을 소개 하자면. 대구에서 유니 버시아드가 열릴때 도우미로 15일간 근무 했었다 북한 선수들의 숙소가 이곳 음식촌 정상에 자리한 대구은행 연수원에 묵었는데... 밤에 한 선수가 나에게 질문을 햇다 선수 : "저불빛들은 다 뭐하는 겁니까..?" 선달 : .................................. 선수 : " 아..왜 ? 말을 못하시우..? 군사 시설 입네까...? 선달 :....................................아~ 그저 ..그 뭡니까...그러니까... 선수 : 됐시우... 홱 하고 가버린다... 그선수가 지목한것은 ...음...그러니까. 전부 모텔 이었다. 그들의 정서에 맞게 설명하기가..쩝
(제2 석굴암 전경)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새로 조성된 교육관이고 우측에 암벽에 삼존불이 ..
동산계곡 이곳을 따라가면 팔공산 뒤편으로해서 팔공산 정상 레이더기지.
팔공산 정상
(제2석굴암 온천입구)
(온천호텔)
사찰내경 사찰주변에 가볼만한곳은 ... 가산산성. 동산계곡. 온천.등이 있는데 가산산성은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어서....오늘도 소개를 못하고 별도로 찾아보심을 권하고... 온천과 계곡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천내에 있는 원숭이 구단은 TV에도 소개된 구단이며...어린이들이 좋아할 코스이다
냉기가 온몸을 파고드는 법당에서 108배를 할라치니... 발끝이 씨려 감각도 없고...하지만 일배 일배..엎드리는사이에 어느듯 숨이 가빠지고 몸에서 열이 나면서 땀방울이 맺히더니 바닥에 뚝뚝 떨어진다 그렇게 절만 할뿐이다..... 잠시 사찰을 돌아본다
부처님 뒤;에는 작은 연못이...
연못이 앙증맞고 운치도 있다
( 산신각)
9사찰옆 계곡)
뒤로 석굴암이 보인다 참배객은 근접 못하고 뒤에 보이는 광장에서 절을한다 여기서 잠깐 소개가 빠져서... 제2 석굴암은 신라 19대 눌지왕때 아도화상께서 수도전법 하던 곳으로 그후 원효대사깨서 미타삼불(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을 조성 봉안 하였다하며... 임진때 거의 소실되었으나 최근에 발견되고 조계종 법등 스님께서 10년간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여기서 도리깨질 함하자...^^
누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냐 묻길래 부딪혀도 상처입지 않고 맞아도 멍들지 않으며 살고 싶다 했다
그런게 뭐야고 묻길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이요 물이라 하였더니 구름타고 그물던짐이라 하더라.
약수터 사실 작은폭포가 있다 했는데 찾지 못했읍니다. 찾아서 사진 올리시면 오로볼 (10개)^^
간단하게 산채비빔밥으로 때우고 하산...^^* 일단 사진에 나온건 싸~악 ^^*
석굴암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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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
풍진객
예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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