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적사(隱跡寺)

대구 앞산(일명:대덕산)에 깊은산중에 위치한 아담한 사찰로 천년고찰임에도 지금은 그 흔적이

남은곳은 하나도 없다. 이름만 ....

그유래를 잠시 살펴보자.

▲ 대웅전 (지금 법당에는 발 디딜틈도 없고...마당에서 절하는 불자님들

▲ 대웅전을 바라보고 천막을치고 절을하고 있었다 여기도 발디릴틈이 없다

▲ 마당에도 마루에도 이좁은 절간에 수백명은 됨직했다...음( 매일 이럴까..? 무슨소원들이 저리도.)

▲ 대부분이 여성불자님이시고...사진찍고다니니 취재온줄 알고...♬

▲대웅전 내부

▲ 삼성각

▲ 산성각내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때 두손을 꼭 움켜쥐고 목이 터져라 울면서 태어났다

그이유가 뭘까...? 움켜쥔 손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무엇이 억울하여 그렇게 울부짖으며 태어 났더란 말인가.

살면서 그렇게 애착을 가질거면 진작 태어날땐 환희의 쾌재를 부르지는 못할지언정

방긋 웃으며 태어 났어야 되는게 아닌가... 이렇듯 삶에 집착 할거라면...

무엇을 놓지 않으려 했는지.

아니면 펴지 않으려던 열손가락이 자유로워 지면서 많은 업을짓게 되는게 두려웠던건 아닐까.

전생의 공이 모자라 이승으로 떨어진게 억울해서 일까.

나는 과연 지난업을 닦고 잇는것일까.? 지금 내가 어지러운건 몸이 부실해서가 아니라

지구가 빨리 돌아서는 아닐까.

아 !! 하잖은 상념들로 무지함을 숨기려 대자연의 순리에 농을 걸어본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 났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생각조절을 할때까지의 순간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후회하는 시간들로부터 갈등의 연속이고

지금 썩은부분을 도려내고나면 문종이하나 바를곳이 없구나

오늘도 태양의 자결과 달의 몰락을 무심히 바라보며

내 산만한 상념들을 허공에다 도배를 한다

여기서 몇분을 모시고 가상 인터뷰...... ^^*

이청님 : 음 ...갑골문에는 보이지않고...금문에도 나타나지 않는다...그렇다면(헛소리...??)

저니님 : 이모두가 사랑이요 고통스런 잔을꺾은 매화향기같은 환희에찬 노래 입니다

만석님 : 고마 일찍자고 낼 일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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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는길은 대구 어디서든(앞산 은적사. 내지는 케이블카로 물으면 만사형통.).^^*

다른곳도 여럿 있는데 ...소개를 하자니 좀 그렇네요...그냥 그런 보편적인 곳이라...

우선 산사소개를 일단 마칩니다( 혹 궁금한게 있으시면 추가로 올리겠읍니다.) 꾸벅

 ▲ 케이블카에서본 대구 시가지

▲ 케이블카에서본 은적사

▲오늘의 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