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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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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사과는 거의 퇴조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 아오리사과는 소양식입니다. 사과는 각종 접목을 통해서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맛보지 못한 사과가 제법 있습니다. 소양사과로서 전에 소개한 바 있는 로가는 달콤하여 먹기 좋았습니다.
야다까와 더불어 소양식입니다. 본래 정통사과는 소양식이었어나 부사가 탄생하고부터는 태음인의 사과도 나타났습니다.
가을에서 겨울이 오기전에 피크라 하겠습니다. 작년엔 잘못 판정하여 소양식으로 하였으나 그듭 시험한 결과 태음식입니다. 태음식 사과는 :후지와 부사(저장성이 뛰어나 겨울 사과는 거의 부사라고 보면 됨),양광,시나노,감홍과 더불어 여기에 소개한 홍로와 로얄부사도 이에 속합니다.
사과와 더불어 딸기도 한방딸기는 태음인의 식품이라고 전에 이야기 드린 바 있습니다. 과일도 접목이나 특이한 방법을 동원하여 재배한 결과 정통성이 부인되어버리는 결과도 가져옵니다. 이는 어쩌면 바람직한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유전자변형등의 자연을 거스러는 행위를 하여 만들었다면 이는 마땅히 없어져야할 방법입니다. 유전자조작은 인간이 해서는 안될 분야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을 수련하여 스스로를 완성해가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할 바이나 외물을 변형한다든지 자연을 비틀어서 이상하게 만들어진 식품들은 결코 우리 인간에게 도움이 되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능성만을 강조하여 임의대로 자연상태를 비틀어버린다면 결국 그 돌아오는 부메랑은 누구를 향하겠습니까? 우리 아니면 우리읭 자손이되겠지요. 소고기 파동의 근본은 양이라는 동물성 사료를 식물성 사료만 먹고 자라는 소에게 먹임으로인해서 발단한 것입니다. 한 치 앞을 못 내다보는 인간으로서 자연의 법칙을 어기는 짓을 해서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이미 불에 태워도 없어지지 않는 광우병이라는 결과물을 우리는 얻고야 말았습니다. 기능성이나 기술성을 부여해준다고하여 저질러버리는 행위는 참으로 우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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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아오리 입니다. 
선홍입니다. 이 사과도 소양인의 사과로서 작년에 시험하여 등재한 사과입니다.
홍로 요즘 판치고 있는 홍로는 보관성이 그리 뛰어나지 못한 사과로서 겨울에는 주름이 잡혀 이상하게 변해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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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당근돼지
이끼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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