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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나의19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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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2007-10-28 오후 7:42 조회 5260추천 11   프린트｜스크랩
▲ 먼길을 온것 같은데 돌아보면 지척인걸...

 

 

세월이 빠르다는것은

누구나 느끼는 사실이죠

이나이때쯤 가을날엔

그사실이 더욱 새롭습니다

 

인생은 돌아갈수 없는 일방통행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하게 지내왔기에

새삼 지나온 길들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돌아보면 지척인데.

 

이순간에도 가고 있음에도

마치 언제라도 돌아갈수 있듯이

그렇게 가볍게 가고 있읍니다

지나온 무심한 오늘처럼.

 

이제부터라도 한순간 한순간을

꼬~옥 붙들고 살아야 겠읍니다

지나온 시간은 찰나인데

남은 시간은 영원으로 느껴 지니까요.

 

오늘도 한줌의 사석을 쓸어 담으며

 영원히 다시 사용할수 있을것이라는

망상으로 또 하루를 보냅니다

느끼는가  했는데...벌써 가고있음에도.

 

 

 

 

 

아름다운 계절에 모든님들의 하루하루가 알차고 보람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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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객 ｜  2007-10-28 오후 9:59: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진 글 모두 좋군요.  
팔공선달 감사 합니다..^^ 매일매일 좋은날 되세요
3쿠션 ｜  2007-10-28 오후 10:39: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세월이 너무도 빠르다는 것을..왜 항상 지나고 난 다음에 알게 되는지..
그게 인간이 지닌 한계인 것 같군요.. 휴~
사진 속 풍경이 팔공산 주변인가요?..^^  
팔공선달 팔공산 인근에는 바다가 없어예^^
3쿠션 아..그런가요? 제가 팔공산에 못 가봐서.. ㅎㅎ
팔공선달 함 오실일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무료로 팔공산 모시겠읍니다 간단(?)하게 곡차도 겉드려서...^^
3쿠션 대구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선달님에게 연락할께요..감사..^^
꾹리가아 ｜  2007-10-29 오전 11:24:0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일에도 화내곤 했었지요.

지나고 나면 후회 할 거면서 화내곤 햇었지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별거 아닌 일에 화낸곤 한답니다. ㅜㅜ  
팔공선달 그별거 아닌일을 우리는 저지르면서도 사랑하고...손에 들고 다니면서 찾곤 하지요..^^
꾹리가아 네, 그래서 우린 소시민이지요.^&^
3쿠션 우리 소시민.. 보통 사람들.. 그래서 한편으론 떳떳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앗싸..화이팅..^^
팔공선달 저도 그떳떳한 진짜 보통사람이 되고 싶어 안달을 하고 산답니다 ^^*
팔공선달 문득 또 생각이 나서 말씀 드립니다만 .. 앞으로는 읽을거리(?)가 않되는 이런 글로 게시판 칸을 차지 하지않기로 했읍니다 다른님들의 좋은글 이 저 때문에 빨리 내려감을 방지하기 위해서...게시판에 제이름이 사라지면 올리겠읍니다 그건 봐주시겠죠 ^^
3쿠션 그런 판단은 선달님의 몫이죠.. 자신의 글을 너무 저평가 하거나 또는 너무 고평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글을 쓴 의미와 가치가 있는 글이라면.. 저라면 삭제하지 않을 거구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면..ㅎㅎ.. 글쓰기는 남을 너무 의식해도, 너무 무시해도 힘들더군요..^^
팔공선달 이번에 깨우침을 다루면서 느꼈는데...댓글이 본문을 장악하는 (?)현상을 보면서 열심히 댓글을 달다가.. 이름이 맨밑으로 가면 그때 본인도 도마위로 올라 가겠다는 말씀이었읍니다 헤아려 주시옵소서 *^^*
dori124 ｜  2007-10-29 오후 2:37:1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돌아 갈수없는길이 왜 자꾸 돌아봐지는지 너무 멀리 와서인가 봅니다 (지난날이후회가)앞으로 남은길이라도 후회없이 가야될텐데 사사로움에 발목이 잡혀서 발걸음이 제대로 나가지질않네요....  
팔공선달 지나온길은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가르킬수 있읍니다 아무리 멀고 긴 길이였더라도...하지만 낼 하루만 산다고 생각하면 할일이 ....컥..넘많아 다 기술 못하겠음..^^*
딱지구슬 ｜  2007-10-29 오후 9:59: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나이 먹을수록 세월이 빨리가는 것 같네요.  
팔공선달 지난 시간은 잊어 버렸기에 어쩌면 기다리는 날들이 더 많을지도...^^
예뜨랑 ｜  2007-10-29 오후 10:16: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은글입니다.  
팔공선달 아찌는 여섯마디 격려 하면서 대성통곡을 하실려면... 몇자 더 줄이심이..^^
선비만석 ｜  2007-10-30 오전 4:58:4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낭만 없는 세상은 고무줄없는 빤쯔란게......ㅋㅋㅋㅋㅋㅋ  
팔공선달 우리는 그래도 ...아니 저는 여기에 들락 거리는 낙이라도 있어서 행복할 따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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