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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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해외봉사 Behind Story(8) : 기쁨과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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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Behind Story(8) : 기쁨과 소명! 해외봉사활동중의 비하인드스토리 를 시리즈로 작성합니다. 봉사활동후 후기 는 좋앗던점 위주로 덕담 스타일로 만 쓰여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바 관심이 잇는분과 차기팀 을 위하여 뒷전에서 잇엇던일, 개선이 되엇으면 햇던점등을 써내려볼 예정입니다. 총20편 정도 예정이며 1부: 1~5는 아이카 1차 키르키즈탄 팀 2부: 6~10 삼성서울병원2차팀 우즈베키스탄 3부: 11~15 아이카 2차 우즈벡 팀 4부: 16~20 삼성 키르키즈3차 팀 의 뒷이야기 들을 써볼 예정입니다^^ 목차 (1부) 아이카1기팀 키르키즈스탄 비쉬켁 의료봉사 1편: 레닌스코에市 2편: 다양한 발룬티어 3편: 현지의 협조 4편: 약장수 5편: 닥터 (2부) 6편: 민박 7편: 해외봉사의 어플라이(신청) 8편: 기쁨과 소명 해외봉사 Behind Story(8) : 기쁨과 소명 해외봉사 비하인드 스토리 8편은 삼성서울병원 우즈벡 2기팀.. 기쁨과 소명: "러시아 에서는 집에 도착하여 주차를 할때 자동차 윈도우와이퍼 를 빼서 집에 가지고 들어갑니다~" "가로등의 전구가 없습니다. 다들 서로 빼가기 때문에~" 미국살적 러시아 선교를 다녀온 선교사들의 주일예배 보고회 시간에는 흥미가 진진햇엇다. 공산당의 나라! 악의제국 러시아의 실상은 어떤것인지.. 역시 반공교육을 받으며 자랐던 대한민국의 용사 로서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말햇다고 입을 찢어 죽엿다는 이승복 군의 이야기를 도덕책 속에서 배우며 자란 우리 아닌가? 해외의료봉사단 은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다. 삼성서울병원 2차 우즈벡팀도 다국적군이다. 한국인 의사 간호사 와 스탭들 외에도 현지에서 동참하는 스탭들은 러시아간호사 우즈벡 간호사 미국교회재단에서 파견온 미국인 선교사, ngo 같은 한인 이지만 미국생활을 하시다 은퇴하고온 한인닥터, 가족. 고려인 4세인 이제는 우즈벡인인 닥터, 간호사.. 식사당번인 고려인 할머니들. 고려인 청년들은 통역으로 자원봉사를 한다. 같은 한국말이지만 너무나 많이 다르다. 완벽하게 구사할줄은 아직 모른다. 우즈벡 환자가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우즈벡 간호사는 통역을 하고 러시아말 미국말 한국말 통역의 홍수다. 고려인 청년 통역은 "피가 많이 난대~" 엉뚱한 통역이다. 여러나라의 여러사람들은 결국 한가지로 통한다. 아픈사람을 보살피고 약과 주사를 드리고 희망을 선사한다. "이곳의 의대 수준은 우리나라 50년대 인것 같아요~" 미국에서 닥터생활을 은퇴후 우즈벡으로 봉사를 오신 닥터 김의 말씀이시다. 타슈켄트 의대를 수석졸업했다는 질리아 는 이번 봉사단에 동참했다. 의대를 졸업해도 임상이나 경험 아예 약이나 장비도 없는 병원에 면허장만 들고 부임해야하는 현지실정에 한국인들 엔지오들의 의료봉사에 동참할수잇는것은 의사로서의 꿈을 이루는 엄청난 계기이다. 역시 타슈켄트 의대를 졸업한 고려인4세 올가 는 운이 좋아 한국 아주의대 에 연수도 다녀올수잇엇다. 심장병수술을 하기위해 한국에온 우즈벡 어린이들의 엄마는 말한다. "한국에 와보니 한국여자들이 이렇게 이쁘고 한국이 이렇게 발전한 나라인데.. 왜 한국남자들이 색시감을 구한다고 우즈벡에 오는지를 이해를 못하겟다는.." 의료봉사단의 진료에 가장 많이 오는 튼튼한 우즈벡 여인들은 한결같이 묻는다. "임신햇는지 확인해주세요~" '임신 하는데 문제가 없을 지 확인해주세요~" 임신을 못하면 쫓겨나는 사회에서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는 사회에서 여인들의 걱정은 안쓰럽기만 하다. 초음파기계에 나타나는 태아의 모습에 산모들은 물론 우즈벡의 의료진은 경악을 한다. 이런기계도 있나하고.. 구한말 조선에 세브란스 의대를 만들었다는 언더우드 선생을 기억해본다. 아이카 가 할수잇는일! 그네들에게 기쁨과 희망도 전파하면서 우리들의 보람과 소명도 이룰수잇는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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