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던 그 분이 갑자기 죽었다 길래 놀래서는 물어 봤습니다. 뇌졸중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이 분은 덩치가 엄청났었습니다. 몸무게는 백킬로를 벗어나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매우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스타일이었습니다. 자기의식이 확고하였죠. 체질 이야기를 한번 꺼냈다가 .. 강력한 반발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만 두었죠..그런 사건이 있고 난 얼마후에 갑자기 정정하던 그 분이 죽었다길래 가장 가능성이 많은 졸중을 이야기 하니 역시나 였습니다. 나이는 그저 육십대 였습니다.

체질과 음식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누구나 장년이후의 건강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 돌연사의 위험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우리를 둘러싼 모든 병에서부터 조금더 자유롭고자 하는 분들은 반드시 체질음식법을 숙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노쇠의 정도로 볼때 적어도 20년 이상은 더 살아도 될듯한 그 분이 돌연사한 것은 이렇게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위험을 방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옆집에 사셨던 한 분이 뇌혈관 파열이 있었지만 이 분은 이미 7년전부터 사상체질음식법을 지켰습니다. 그러자 파열이 되었지만 입원후 수술 21일만에 퇴원하여 지금은 상당히 경과가 좋아서 걸어다니고 팔다리도 멀쩡하며 말도 잘 합니다. 이것은 뇌혈관 파열된분 치고는 최상의 조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리 대비하면 병마에 쓰러지드라도 쉽게 일어나서 회복을 기대할 수가 있지만 몸무게를 방치하고 음식도 모른다면 어찌 그분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앞에 놓인 돼지고기 두루치기 스타일의 돼지고기요리는 너무나 친숙한 우리들의 요리지만 자칫 체질을 모르고 즐겨하다가는 어떤 심각한 상태를 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소양인이라할지라도 뻘건 요리를 드신다면 또 문제가 일어납니다. 양념때문이죠.

저의 경우는 20여년 지켜온 음식이라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그렇다고 절대안전은 아닙니다. 다만 타고난 건강상에서 최선의 대응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절대안전은 없습니다. 할수 있는 최대의 조건을 구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체질음식법은 음식이므로 드시는 메뉴를 변화시키는 선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그저 차 한잔 정도를 다려서 드신다면 건강에 대한 대비책은 거의 완료 된 셈입니다. 먹고 살지 않은 분은 아무도 없지만 그것을 비장의 건강카드로 사용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안다 하드라도 습관을 못 이겨서 사회조류상 여러가지 이유를 대응시키며 잘 안 지키지만 냉정히 말씀 드려서 백침대에 빨리 눕기를 바라지 않는 모든 분들은 응당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나작 모임에 현재까지 나타났던 모든 분들은 저를 제외하고는 태음인인만큼 맥문동:오미자 차를 꼭 드시고 돼지고기,밀가루,냉면,오리는 반드시 피하시길 바랍니다. 피할 수 없었다면 꼭 생강을 드셔서 예방을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용기 있는 분들의 것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보시면 그것이 타당한지를 검토하신 후 옳다면 과감히 실천하는 멋진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저 조금 귀찮은 것을 참아 보셔요.

실천이 잘 안 되는 분은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좋은일을 하여서라도 챙겨 드시기를 생각하셔요. 복이 있으면 자연 좋은 정보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복을 쌓으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 정보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제가 나누어드린 음식표는 평범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면 대단한 방책이 됩니다. 노후건강에는 더할 수 없이 강력한 대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