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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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해외봉사 Behind Story(7) : 해외봉사의 어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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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Behind Story(7) : 해외봉사의 어플라이(신청) 해외봉사활동중의 비하인드스토리 를 시리즈로 작성합니다. 봉사활동후 후기 는 좋앗던점 위주로 덕담 스타일로 만 쓰여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바 관심이 잇는분과 차기팀 을 위하여 뒷전에서 잇엇던일, 개선이 되엇으면 햇던점등을 써내려볼 예정입니다. 총20편 정도 예정이며 1부: 1~5는 아이카 1차 키르키즈탄 팀 2부: 6~10 s 의료원 2차팀 우즈베키스탄 3부: 11~15 아이카 2차 우즈벡 팀 4부: 16~20 s 의료원 키르키즈3차 팀 의 뒷이야기 들을 써볼 예정입니다^^ 목차 (1부) 아이카1기팀 키르키즈스탄 비쉬켁 의료봉사 1편: 레닌스코에市 2편: 다양한 발룬티어 3편: 현지의 협조 4편: 약장수 5편: 닥터 (2부) 6편: 민박 7편: 해외봉사의 어플라이(신청) 해외봉사 Behind Story(7) : 해외봉사의 어플라이(신청) 해외봉사 비하인드 스토리 7편은 s의료원 우즈벡 2기팀.. 해외봉사의 어플라이: s 의료원의 한가족의료봉사단은 매월 한번씩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하여왓다. 주로 성남인근의 교회 의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작은교회의 외국인들과 김포등의 조선족 몽골족 근로자들을 방문하게된다. 성남 뒷편 오포 의 작은 마을회관에서 외국인근로자들과 현지주민들도 진료를 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국적이 워낙 여러나라이다. 방글라데시, 러시아, 우즈벸, 몽골.. 보통 6~10개국이다. 같은나라에서 온 이들끼리 끼리끼리 모여앉아 다른이들과는 의사소통이나 이야기도 거의 없다. 주로 가구공장 에 근무를 하는이들이 많앗다. 먼지와 소음 무거운 물건을 날르느라 근육계통의 질환등..난청 도 잇엇고.. 심한질환 의 경우는 지역의원등을 선교사와 방문한후 병원으로 직접 진료를 오는 경우도 잇엇다. 처음 해외의료봉사 를 가게 될때는 총무인 영상의학과 의 방사선 기사 선생이 권하엿다. 많은 이들이 해외봉사 나 특히 의료봉사 로 해외 경험은 선망의 대상이겟지. 많은 이들이 어플라이(참가신청)을 하나 중도에 이런저런 사유로 포기하고 동참을 못하는 경우도 꽤나 많다. 보통 일주일 정도를 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중앙아시아 각국의 항공편이 일주일에 한번 정기운항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화요일 에 출발을 서울서 하면 우즈벡 타슈켄트에 화요일 밤에 도착을 하고 현지에서 화요일 밤 늦게 다시 서울로 향한다. 따라서 일주일 후의 돌아오는 편을 이용하게 된다. 서울에 도착하면 수요일 새벽이 된다. 9일이 되는것인가. 병원에서 일주일간의 휴가를 내기는 쉽지않다. 닥터들은 자리를 오래 비워야 하는 부담감이 잇고 간호사들도 하기휴가 월차 년차 등을 합쳐 다녀온후 일년내내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다. 어느 봉사단체 이건 항공비는 자비부담이다. 보통 80만원 정도인데 카드할부들을 애용한다. 한번의 봉사를 위해 휴가를 포기하고 매월 항공비 분납을 하려면 희생이 적지않은것이다. 간이식팀의 김성0 닥터 는 이식수술로 항상 바쁘다. 이식수술 후에도 환자의 용태를 수시로 보고받으며 신경쓰느라 해외봉사 출발일자 당일 점심시간의 발대식에도 참가하지 못한채 가까스레 병원에서 버스가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탑승을 한다. 9일간의 일정이 너무 길어 중간에 돌아오는 항공편이 없냐고 찾지만 일주일동안은 불가능하다. 전화사정도 안좋고 휴대용컴퓨터 도 무용지물이고 그야말로 현재와 의 완벽한 단절이다. 현지봉사기간중 매일저녁 평가회 때 자신의 소감등을 밝히는 시간이 잇엇다. "이식수술을 하며 한후 무력감을 느낄때가 많다~" "내가 할수잇는 일은 상당히 적은것 뿐이라는 것을 느낀다~" 이식수술후 용태가 안좋은 환자라도 잇으면 더욱 심하다. 그래도 두번을 다녀오신 닥터 김! 간호부 이사님의 적극적 후원으로 근무를 조정해주고 같이 갈수잇도록 배려를 해주지만 간호사들의 동참도 절대 쉽지가 않다. 신규선생들은 고참과 수선생의 눈치가 보이고 고참선생들은 책임감과 맡은 임무때문에 빠지기가 용이치 않다. 응급실의 간호사 둘은 2년차인데 병원을 그만두기로 하고 동참을 하엿다. 발대식후 병원버스에 탑승하기전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간호본부장을 모시고 축하인사차 왓던 수선생 과장은 두 간호사에게 말한다. "니들은 이러고 싶어 어떻게 다녓냐?" 옆에 본부장이 계신데 평소같으면 어림없엇겟지만 젊은 두 간호사는 머리도 오랜만에 파마를 하고 노랗게 염색을 하엿던것이다^^ 많은이들이 어렵게 참가신청을 하고 어렵게 중도포기를 하지않고 끝까지 동참을 하는 대열에 속한다. 무엇을 위해 그 많은것을 포기하며 희생을 하며 그 먼곳으로 가는가? 타슈켄트 에서 천산산맥을 넘어 우즈벡 동부 끝 오지인 나만간으로 향하는 진료버스속에서 느낀다. 많은 희생을 하며 그들이 왜 왓엇는지를.. 버스 제일 뒷자리에 짐쌓인 사이속에서 일렬로 앉아 더위와 피곤속에서도 즐겁게노래하며 즐거운 표정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영상의학기사 들.. 한번의 해외봉사 는 많은이들을 많은것들을 변화시킨다. 1차팀으로 우즈벡을 다녀온후 병원을 사직하고 아프리카 로 장기봉사를 떠난 6년차 간호사. 병원을 그만두고 꽃마을 의 간호사 로 전직을 한 분, 병원 과 교수직 그림같은 목조주택등 모든것을 포기한채 다시 중앙아시아 로 장기 의료봉사를 떠나신 닥터 교수님 등등.. 떠날때는 은근히 걱정도 된다. 또 누가 다녀와서 병원을 그만두고 인생행로를 바꾸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국제진료소 과장은 묻는다. 이번 봉사에 가실것이냐고.. 아무래도 부담스러워 이번엔 동참을 못하겟어요. 대답을 해놓고는 근무지를 중환자실로 옮겻다. 봉사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3교대근무 을 자원하는것이 아무래도 시간을 내기가 용이하고 한동안 자리를 비워도 눈에띄지를 않으니.. 대신 평소 근무조건은 중환자실이 아무래도 훨씬 힘들다. 허리는 끊어지는듯하고 다리는 주저앉고 싶을 정도의 과로이다. 올해도 조금 편한자리로 이동을 하거나 승진을 할수잇는 기회가 잇엇으나 포기를 햇다. 여름의 카자흐스탄 봉사를 인솔해야하니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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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낙지대그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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