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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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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牛 : 요새 사우스코리아 놈들 와 저리 시끄러운거여 짜아식들, 내 한몸 희생하여 즈그들 배불려 주겠다는 것인디 와 시끄럽게 구는거여 미국축산업자 : 이놈아 니가 이것 저것 안가리고 처먹어서 미쳐서 그런거여 소가 풀이나 처먹지 육골은..... 미국시민들 : 우리는 두살이상 먹은 늙은 소는 안먹습니다. 늙은소는 사우스코리아 왕이 몽땅 사간다구 .... 한牛 : 미국넘들 내가 더 맛있는디 나는 비싸서 못묵겠제..... 한우축산업자 : 애, 니 몸값이 비싸고 싶어서 비싸냐? 니 몸이 풀만 먹은게 아니라 미국넘이 만든 비싼사료를 먹어서 니가 몸값이 비싼거여 한牛 : 쥔양반 내가 미국사료 먹고 싶다고 한적 없어요.....아따 노는 땅에 청보리나 옥수수 많이 심어서 사료만들고 옛날처럼 꼴베어다 먹여유...... 한우축산업자 : 이놈아 그러면 품값도 안나온다. 어차피 미국놈들 옥시기 팔아줘야 우리 차도 사주니 어쩔거여 울며 겨자먹기지..... ( 이러는 사이 FTA인지 머시기인지 미국넘들이 협상조건을 절대로 양보 안한다. 우리나라 양반들은 양보심이 많아서 자꾸만 양보에 양보를 거듭한다.) (그러는 사이 미국 부시맨을 찾아간 거시기가 성님에게 잘보이려고 연방 우리나라 협상단에게 빨리 끝내라고 재촉을 한다. ) 實用이란 무엇인감? 실용만 찾다가 어쩌자는 것인지 북한에게 마구 퍼준다고 날리부르스 이던 거시기들은 미국넘들에겐 마구 퍼주어도 괜찮은 건지? 그것참 알쏭달쏭......내가 마구 양보하면 실용인가? 부시 : 부시럭 거리지 말고 빨리 끝내자우..... 거시기 : (골프카를 몰면서) 부시성 아따 성격도 급하네....알았시유...... 미국牛 : ㅎㅎㅎㅎ 난 죽어서도 깨끗한 사우스 코리에에 묻히누나 한牛 : 이런 제기럴.....미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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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객
당근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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