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날개님과 박시인이 모임에 앞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大 韓國人인들아

너희가 안타깝고 비통함이 무엇이더란 말인가 우리로 인해서 그렇더냐. 우리는 너희로 위로 받을 뿐 너희가 가진 것을 요구 하지 않았고 또한 줄 마음이 있었더냐.

열광하는 우리의 모습에 포만감만 채울 뿐 우리의 고통과 삶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더냐. 명분은 우리를 위하고 너희의 잘난 자존심 싸움에 비애는 우리 몫이더냐

너희가 겸손하고 화합하면 위로가 되어 우리의 삶은 저절로 윤택해지고 너희가 애써 돌보지 않아도 잘살아 갈 것이며 이공 또한 너희로 갈 것인데 서로의 허물을 들추어 또 오류를 범하고 자신만 변명하고 있느냐.

너희를 내세워 우리를 갈라놓고 짓이겨진 우리의 안부는 정녕 궁금하더냐.

수신제가(修身齊家)도 못하는 이들에게 맡겨진 15년은 무엇이더란 말인가

우리나라처럼 운동가들이 부유하고 출세의 지름길인 나라도 흔치 않을 것이다

자유라

어설픈 먹물들과 싸가지 금 두꺼비의 활개로 늪의 생태계는 무너지고 서민들은 시궁창으로 쳐 박히고도 황소개구리의 울음소리에 몸서리치며 살아야 한다.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누구의 자유란 말인가 소위 크고 작은 대 한국인들의 생활과 그들이 안타까워하는 그저 그렇게 사는 한국인들의 생활은 어떠한가.

너도 나도 대의명분을 내세워 기치를 올린다.

하지만 도리에는 약하다 왜 그런가. 도리를 다하고는 명분을 찾을 수 없으니 필요 불가한 희생이 따르고 그래서 도리와 의무를 버리고 명분을 내세운 목적을 향해서 목숨을 걸고 내 달린다. 희생은 또 우리의 몫이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언넘이 아니라고 했느냐?

우리 정서 깊숙이 박혀 있는 금의환향(錦衣還鄕)의 대명사 장원급제(壯元及第)

누구나 사랑하는 이와 특히 어머님에게 안겨 드리고 싶은 생각을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장원급제는 성실과 인내 노력의 대명사로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며 인격을 동반한 최고의 경지로 이는 곧 大한국인 이라본다

어쩌겠는가?

이 경망한 선달이의 눈에는 투쟁과 야합과 권모술수와 음모로 장원급제한 이들의 황소울음에 오늘도 잠 못 들어 하는 것을.

오늘도 내 안타까운 마음을 술잔에다 띄우고

하염없이 마셔 버린다.

술병과 함께 지쳐 쓰러진 의식 너머로

던져버린 술잔 위에 大 韓國人이 던져준

동정 한 닢 날아든다.

땡그랑...

사랑할수 없거든 외면 하거라

사랑스럽지 않더라도 멸시하지는 마라

그 또한 너를 그렇게 보고 있음이니

사랑함이 결코 쉽지 않음이나 원수됨이 두려움이라.                      7월의 어느날. 선다르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