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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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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끝
2008-05-25 오후 8:15 조회 4601추천 11   프린트｜스크랩
▲ 야경

 

기다림의 끝


선비만석


동틀 때부터

나는 그를 기다린다.

내가 사랑하는 이

얼마나 더 날을 지새우면 오실까

그이 오시는 길

버선발로 마중을 나가

그이의 넓은 가슴에

바다 같은 그 품속에

나를 던지고 싶다.

오늘

석양이 산마루를 넘어가고

어둠이

대지를 덮어도

기척조차 없는 그님 기다리며

길고 긴 또 한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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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  2008-05-25 오후 8:17: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여기도 1등이네요........감사 합니다.
그런데 글이 잘 안보이고 반만 나와요 선비님  
선비만석 성님은 언제나 일뜽~~~^^*
선비만석 ｜  2008-05-25 오후 8:18: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고쳤습니다 성님...^^*  
당근돼지 아........이제 잘 보이네요 감사 합니다.
팔공선달 글을 가운데로 옮기세욧...
용마5 ｜  2008-05-25 오후 9:21: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우님의 시도 이제는 완숙 단계에,. . . . .  
선비만석 이궁 부끄러워라 성님...^^*
돌부처쎈돌 ｜  2008-05-26 오전 1:14: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여드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열닷새
.......
에고...숨차다...
헤아려보니
눈 빠지려 하네요^^!  
선비만석 ㅋㅋㅋㅋ 아직 한달 하구두16일 이나 남았네 그님이 오시려면..ㅎㅎㅎ
노을강 ｜  2008-05-26 오전 7:51:2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ㅋㅋ  
선비만석 님아 ~~~언제나 오시려나, 오시는 걸음걸음 재게재게 놀리시고 조끝에 오시오..ㅎㅎㅎ제주도 방언 흉내 함 내봤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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