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도 현란한때 춘객들을 청해놓고

주안상 마련하고 바둑판도 펼쳤건만

봄처녀 희롱할까 어이이리 더디오나

동구밖 내다보다 싸리담장 허물겠네

힘겨운날에 무엇엔가 기대고 싶고 막연한 그리움으로 그누구를 기다리나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아침부터 까치가 소란하다

밤새 악몽에 시달리다 침대에서 떨어져 비몽사몽 헤매일때 커텐 사이로 마주치는

아침 햇살같은 반가운 얼굴들이 저만치 와 있는듯.

사실

약 보름전에 운을떼고 박민식님 만석님이 팔공산 모임에 대해 논하였고...

이청선생님의 간접 지원 사격을 받았기에

더이상 만남의 취지나 독려는 삼가키로 하고....

예상 일정을 올리고 참가희망자 명단을 올리는것으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이곳이 다소 허접 하지만 우리의 메인 캠프 입니다

이곳에서의 일정은

저녁부터 오전 10시까지 (예정) 무박으로 밤을 세워 전투를 벌릴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메인스타디움 입니다

아침이 될지 도착한날 오후가 될지는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족구도 함하고 저녁에는 캠화이어가 있을 예정이며 이때 박민식님이 통기타를...^^

손 놓으지 25년 되었다지만 저의 언질에 지금 연습중일지도...ㅎㅎㅎ^^

나머지 시간은 수담과 술...^^* 그리고 즉석 이벤트로...

아침에 간단하게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뒤.... ▼

여기서 객고를 푼 다음...

1. 동화사 관광뒤 퇴소식 (동화사까지는 도보로 10분)

2. 갓바위 관광뒤... "      (왕복 2시간거리...차량으로 1시간 도보로 1시간 )

3.케이블카를 타고   "     (도보로 5분 )

이상 3안을 놓고 다수의 의견으로 결정 하겠읍니다 ^^*

무박 2일 (24시간)동안 넘 많은것은 무리고 또... 서로 모르는게 넘 많아서

모든것을 만나서 결정 하기로 합니다

참가자 명단

이청 선생님을 필두로...용마님.만석님. 소라네님. 3쿠션님. 도리124님.

                                 저니님. 박민식님.. 영바모님 선달이...^^

빠졌는데...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꼭 댓글 부탁 합니다

한번 잘해 보이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