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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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 내리면 나는 쓸쓸해진다
언뜻 창호지에 비치기도
장미향기, 물향기 방안 가득 흘러 퍼지면
어질어질 취해 글 한 줄 쓰지 못하는,
 팔공선달 |
몸좀 추스렸다 팔공산에서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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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
전 늘 독자적으로 움직이지만, 태평역 성님만 오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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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여 |
저도 늘 독자적인 움직임을 선호하지만, 격병님 오신다면 참석 하고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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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원래 취지가 태평역님을 모시는 자리 이지만 아직은 연락이 없으시니 주중에 한번 연락을 드려봐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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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
개인적으로는요... 저격병님을 만난다는 건...제겐, 참으로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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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제각기 생각이 다르다. 추구하는 것도 그렇고... 나는 사실 아주 평범하고 단순하다. 성격만큼은.... 신의와 배짱, 무대뽀............ 그거 빼면 좆도 없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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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왔군요..여긴 흐리기만 했는뎅.......
비오믄.....쓸쓸해지면서도...그 쓸쓸함이 싫지만도 않고...
비는......바라보는것도 좋고... 빗소리듣는것도 좋고....
그리고...
비오면,비그치면...읊조려봅니다...전 '빨래'라는 시가 참 좋습니다..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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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
아! 빨래, 불어로 번역되어 프랑스 문단에 발표된 적이 있기에 그 시는 제게도 애착심이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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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
누구의 시죠? 윤동주의 시에도 그런 시가 있었던 걸루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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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사랑 |
"빨래"검색해서 한번 읽어봐야 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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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
음, 들풀님의 시가 동주형꺼보다 더 멋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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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風徐來 |
｜ 2009-11-10 오후 10:20:42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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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눈'을 좋아하면 야(?)하고,
비가 좋으면 음침하다는데...
전 둘 다 좋으니 인간말종일 수도~~
속초에도 비바람이 강하더군요...
바다는 흰 거품을 물고 뒤집어지고,
커피 한잔 하면서 고독한 듯 폼 잡고
잃어버린 옛사랑이나 떠올려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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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
밧데리가 뚝... 낭중에 집에 들어가면 전화드릴께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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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
일 반, 친구 만남 반으로 떠난 속초에서...무척 소중한 한분을 만났답니다. 글은 사람의 내면을 보여준다는 '학설(?)'을 입증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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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모여 |
｜ 2009-11-11 오전 12:15:58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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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오래전에 Three dog night 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많이 궁금 했었는데.. 그렇게 추웠던 날 개 세마리를 껴안고 잠을 잔다는 그런 거. 격병님, 많이 춥진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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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風徐來 |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전 세마리의 개가 보낸 밤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한마리만 있어도 충분하던군요. 아, 보고 싶은 어느 FDP의 '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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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끼그늘 |
｜ 2009-11-11 오후 10:13:08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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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음악이 안들리네요. 빗소리에 파묻혔나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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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
그런 거 같네요, 이제 저도 안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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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자정리 |
｜ 2009-11-14 오전 12:03:46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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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저도 안 들립니다. 요즘 마음이 닫혀 있어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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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
음악이 죽어버렸군요. ㅠ_ㅜ 우여인지 필연인지는 모르되 살리지는 않고 다음 음악으로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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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안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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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땅연필 |
그러네요. 제 뜻과 달리 가끔 그럴 때도 있는 게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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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