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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5 - This Love
2009-12-09 오후 11:36 조회 5053추천 3   프린트｜스크랩



 Maroon5 - Songs About Jane (2003)

1 Harder to Breathe
2 This Love
3 Shiver
4 She Will Be Loved
5 Tangled
6 Sun
7 Must Get Out
8 Sunday Morning
9 Secret
10 Through With You
11 Not Coming Home
12 Sweetest Goodbye


Maroon5 - This Love  

I was so high
I did not recognize
The fire burning
in her eyes
The chaos that
controlled my mind
Whispered goodbye
and she got on a plane
Never to return again
But always in my heart
oh
This love has taken
it's toll on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And her heart
is breaking
in front of me
And I have no choice
'Cause I won't say
goodbye anymore
Wooh oh oh
Wooh oh oh
Wooh oh oh
I tried my best
to feed her appetite
Keep her coming
every night
So hard to keep
her satisfied oh
Kept playing love like
it was just a game
Pretending
to feel the same
Then turn around
and leave again but oh
This love has taken
it's toll on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And her heart
is breaking
in front of me
And I have no choice
'Cause I won't say
goodbye anymore
Wooh oh oh
Wooh oh oh
Wooh oh oh
I'll fix these
broken things
Repair your
broken wings
And make sure
everything's alright
(It's alright)
(it's alright)
My pressure
on your hips
Sinking my fingertips
Into every inch of you
'Cause I know that's
what you want me to do
This love has taken
it's toll on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And her heart
is breaking
in front of me
And I have no choice
'Cause I won't say
goodbye anymore
This love has taken
it's toll on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And my heart
is breaking
in front of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This love has taken
it's toll on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And her heart
is breaking
in front of me
And I have no choice
'Cause I won't say
goodbye anymore
This love has taken
it's toll on me
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꼬릿글 쓰기
淸風徐來 ｜  2009-12-10 오전 12:35: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 흥겹습니다. 가사도 내 마음을 당깁니다.

닭장은 별로였지만, 그녀는 이곳을 무척 사랑했다. 영등포와 리버사이드를 개처럼 끌려 다녔다. 그녀의 제의를 거절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마음이 아플 때 언제나 그녀는 제로지대를 선택했다.플로어에 나가면 세상은 그녀의 소유가 되었다. 욕망의 얼굴들이 점멸하는 조명으로 슬라이드처럼 짤려나간다. 머리를 젖힐 때마다 유혹의 땀방울들이 내게로 쏟아진다.  
淸風徐來 'This Love'의 선율이 시작되면 나도 미치광이가 된다. 원시시대의 그 본능으로 율동을 시작하고, 잠시 뒤 그녀의 몽롱한 눈망울이 초점을 찾는다. '어머, 강적이야' 그녀는 실수했다.그녀의 독백을 파열하는 사운드가 잠재운다. '지화자, 지금부터 내 세상이닷...'
들풀시집 아무리 곱씹고 곱씹어봐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 이리저리 함께 반죽해서 뭐든 만들고 싶었는데.... 네 떠나고 난 너무 취해버렸어. 덧없이 스러진 나는 얼떨결에 모래바람을 맞은 기분이야. 이제 사막이다. 나를 위해 기도하실 우리 어머니, 어머니, 전 사랑을 잃었어요. 그래서 매일 슬퍼요. 내년 봄쯤에나 갈 수 있을지, 부르르 떠는 바람 속에서 울다가 웃다가 빙그레 우유를 마셨다. 첫 키스의 비릿한 냄새, 빈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진다. 망명객처럼 오갈데 없는 것이 본래의 내 삶일지, 가는 길마다 잘못든 길 얼마나 많았든가. 한달에 한번씩 만나주면 돼? 라고.....내 마음 알면서 꼭 그렇게 말하고 싶니? 그런 식이라면 단호하게 거부한다. 가시에 찔리는 기분인걸.... 그 후로 소식 두절, 그래도 터미널에서 가끔 기다릴께. 금이 가도 언젠가 메꿀 수 있을 거라며, 내 사랑은 언제까지 이렇게 필사적이어야 하지? 돌아보면 서운하고 쓸쓸하다.
들풀시집 얼씨구~ 이제 옛 여자보다 청풍님하고 얘기 하는 게 더 즐겁다. ^^*
들풀시집 앞으로 서울가면 갈데가 넘 많타. 나이고 나발이고 20대로 무조건 원위치, 홍대쪽으로 갈까 영등포로갈까 리버사이드도 괜찮지머. 캬캬,
淸風徐來 골라만 주세염, 특급으로 모십니다요. 근디 영등포 가 본지가...기억이 없네요.
淸風徐來 홍대는 우아하고, 리버사이드는 고급스럽죠...영등포는 'dog hill' 헌디 우릴 받아줄까요?
들풀시집 어디든 아마 받아 줄겁니다. 왜냐? 카멜레온의 법칙을 제대로 적용하면 되니까... ㅎㅎ
淸風徐來 그라믄, 화장 좀 하구, 머리는 무스로 발라 넘기고, 20대에 주로 입던 빨간 셔츠에 바닥이 넒은 빽구두도 준비하구, 아냐, 흰 셔츠에 빨간 넥타이가 좋겠군...눈가에 반짝이 좀 촉촉하게 바르고...ㅎㅎㅎ 음 이정도면 됐나요?
들풀시집 ㅎㅎ, 요즘 영등포도 꽤 많이 변해서 그냥 basic으로 해도 무방할 거 같은데요. 분위기 봐서 이빨로 조지는 게 확실한 처방 같음.
淸風徐來 음, 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옵빠'하며 쫓아댕기면 우짜지요...에휴, 걱정이 태산 같네...
들풀시집 '옵빠, 나, 오늘 집에 안들어가도 돼' 하면 별 수 없죠머, 그라믄 ' 저어기(?) 들어가서 이야그나 하묜서 밤샘치지머' ㅋㅋ
들풀시집 근데, 이런 댓글 주고 받다가 여그서 잡놈들풀, 잡놈청풍 되능 거 아니유..? (이게 더 걱정스럽따... ㅎㅎ)
淸風徐來 그렇긴 하네요, 평소에 엄청 폼 잡다가...한순간에 잡놈청풍되면, 후후후, 그냥 잡놈청풍되면 되지요...원래 잡놈을 영역하면 'general man'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해대는 팔방미인 아닐까요?
들풀시집 아! 그런 깊은 뜻이...영역으로 하니 상당히 괜찮군요. 난 'job man'인줄... ^_____^
淸風徐來 요즘,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와 음악이 정제된 듯하구요...문게판의 시100선도 좋은 작업입니다. 시선 정리는 잘되어가고 있는지요...
들풀시집 그동안 언제 이렇게 다 끄적이고 배설했을까...양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문학적인 표현으로 '꼴리고 땡기는대로'쓰다보니께...)
淸風徐來 부디 들풀님과 독자들 모두 행복한 체험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굿락!!!
예린사랑 우씌! 저만 빼고 둘만가면 벌받아요.....저도 꼭 델꼬가기......ㅎㅎㅎ
들풀시집 ㅎㅎ, 당연하져, 예린사랑님 안 델꼬 가면 뭔 재미가 있겠습니까. 청풍님과 댓글 주고 받기 해도 내심 한 서너명 추가는 기정사실. ^^*
당근돼지 ｜  2009-12-10 오전 12:49: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  
들풀시집 넵, 담에 또 뵈어요. 당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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