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동호회!
나도작가
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삶의 질곡에서
2008-04-26 오후 3 조회 4397추천 7   프린트｜스크랩
▲ 내 삶의 끝은 어디인가?

 

삶의 질곡에서


                    선비만석


두 손 주먹 쥐고

자궁의 탯줄을 끊어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세상의 밝은 빛을 보았다.


나무가 자라듯

나도 그렇게 자랐으나

탯줄 끊은 뒤부터

밀려오는 무게들 속에

나는 온몸으로 부딪쳤다.


수렁에 빠진 것처럼

헤어 나오기 힘든

삶의 질곡 속에

웃는 날 보다 우는 날 많아도

질긴 탯줄의 숙명

아직도 질곡 속을 헤맨다.





┃꼬릿글 쓰기
당근돼지 ｜  2008-04-26 오후 10:59: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등이네요.........초저녁에는 올리기가 안되었답니다.
감사 합니다.  
선비만석 감사합니다....사진을 집에서 애들시켜 줄였어유..ㅎㅎ
강안개 ｜  2008-04-26 오후 11:07: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시는 정말 어려워...... 압축과 상징이 많아서리......  
선비만석 하이구....지송혀요..그냥 사는게 고단하다 이거쥬.....
빈삼각묘 ｜  2008-04-27 오전 1:38: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선비만석님의 글은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처음 보았는데요. 장수풍이네요.
이쯤되면 별칭을 장군만석으로 바꾸심이....
엣다 모르겠다-아 ... 36계 쓸랍니다.....  
선비만석 ^^* 감사하옵니다.....ㅎㅎㅎ 우쨋던 장군이라니께 기분이 짱입니다.
팔공선달 ｜  2008-04-27 오후 7:32:4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ㅈㅈㅈ 약해지고 있어...^^ =3=3=3=3=3=3  
선비만석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약해지긴.....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포인트 랭킹 더보기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0억
자작나무♡ 7단* 2조7137억
별빛누리★ 6단 2조3075억
한솔현현로 7단* 2조186억
뉴욕n뉴욕 4급* 1조6590억
버려야산다 11급 1조5895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초보네 3단 1조3584억
충청도요정 25급 1조2357억
운명아비켜 4단* 1조1769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