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왜 끊어? 라는 말은 어느 골초가의 초에 한마음이 간 헛된 소리라는 것은 다들 아시죠. 또 뭐라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입니다만 정작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그저 독하기 때문에 또는 그저 폐에 나빠서 이렇게 막연하게 아는 것이 보통이죠. 하지만 골초가께서도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시고 나서의 행동은 본인의 선택사양입니다.

한국인 75%가 태음인으로 간대폐소형으로 일에는 지치지 않을 체력이 있으나 실은 기관지와 폐가 약합니다. 약한 기관지와 폐를 담배를 피워 독연기를 품어대니 어떻게 장수할 수가 있겠으며 각종 질병에 노출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럼 태음인은 전연 방법이 없단 말인가? 아닙니다. 있심더!` 더 읽어 보이소.

태음인은 우선 생무라도 자주 드셔야 합니다. 한국 프로기사 중에서 이.이 두 사범을 제외하고는 태음인이 대부분이니 일단 기사분들은 생무를 자주 드세요. 물론 담배를 안 피워도 생무나 무 나물 등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조금 손이 가지만 맥문동:오미자(2:1)차를 드세요. 담배를 못 끊어시드라도 꼭 이 차는 드셔야 합니다. 약한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명약입니다. 그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들도 이것은 드셔야 합니다. 그러니 못 끊는 분들은 반드시 이것을 드셔야 합니다. 왜? 드셔야 하느냐구요. 담배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하니까요.
태음인들 무조건 담배 다 끊어! 라고 한다면 당장 못 끊는 분들은 엄청 스트레스 받겠죠. 그러면 아 생무와 맥.오 차를 드셔요. 하면 그래도 조금 낫지 않습니까?

여기 이렇게 담배 이야기를 올리는 이유가 장수에도 관계가 있지만 조훈현 사범은 담배를 끊고 (평태음인)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담배를 태우면 순간적으로 잠깐 맑아지는 것을 경험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만 그것은 독연기라는 점에서는 변치 않는 이야기 입니다. 태음인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형편상 실재 기사도 극소수 소양인 2명과 소음인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태음인이 아닙니까? 그래서 이 글을 올리는 이유가 됩니다.

체질의 타고난 특성상 담배를 피우면 수명에도 지장이 생깁니다.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약 20여년간의 수명이 줄어 든다고 합니다. 태음인 여러분 그래도 담배를 피우시겠습니까? 그 나작 모임에도 보니까 담배를 물고 사진들을 찍은 장면이 여럿 보입니다만 담배와 바둑은 조금 떨어져야 할 사이입니다. 무려 1.2년도 아니고 20여년을 감수하고라도 꼭 피워야 하겠다~ 고 하시면 말릴 수는 없습니다. 그럼 생무와 맥.오차라도 드셔요. 그래도 둘러싼 많은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12.5%의 소음인이 담배엔 강하지만 그래도 좋을 것은 없습니다. 일상적인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백하수오,인삼,황기,생강,대추,감초 등을 넣고 차를 드시면 건강장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12.5%의 소양인은 그래도 태음인만큼은 아니지만 담배가 해로운것은 당연하니 피우지 마셔요 못 끊는다면 해삼을 자주 드시고 건강 체크를 더욱더 자주 하세요.

만명에 한둘 분포하는 태양인도 역시 이익될 것은 없습니다. 피우지 마시고요. 만약 피우드라도 태음인만큼 치명적인 피해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끊어세요. 모과차 냉면 메밀 기장을 주식으로 해서 드세요. 쌀밥은 한 끼니도 드시면 손해입니다.

결론적으로 태음인을 위한 글입니다만 담배 피워서 이익 보는 일은 없으니 끊어세요. 아예 저처럼 배우지 못하시든지요.  대학시절 몇모금 하다가 콜록콜록 해서 혼 난 경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찌 그런 독한 담배를 피우고도 사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가기는 언제나 마찬가지 입니다. 길가다가 담배를 물고 가는 사람을 보면 참 지나가기 겁나고 엄청 한심하기도 합니다. 자기를 독 연기에 쩌들어 죽이는 것이면서도 어째 못 끊고 피우시는지들..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태음인은 약간 우유부단한 기가 있습니다. 또한 담배는 중독성 마약이 아닙니까?

골초 분들은 들리셨다가 실망 하셨겠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골초님을 위하여! 지화자@!~ 담배 끊을 그 날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