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소음인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게는 술을 한잔씩 하면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소주와 양주가 좋으며  체질에 맞는 당귀주,지네술,하수오주,대추술,인삼주,황기주 등도 있습니다.

두번째 태음인의 술인데 여기에도 소주가 첫째를 차지합니다. 쌀술이 좋죠. 청주같은 술입니다. 담금주는 배술,맥문동술,칡술,우슬주 등등 체질에 맞는 술을 드시면 됩니다. 양주도 드실 수는 있으나 반응을 봐 가면서 드셔야 합니다.

세번째가 소양인의 술로서 맥주와 복분자주가 있지만 실재 소양인이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구기가주, 지황주, 산수유주 도 있습니다.

네번째가 태양인의 술로서 포도주가 있습니다. 메론,키위,자몽 등으로 술을 담가도 좋습니다.

막걸리는 밀가루로 담으면 소양주, 쌀로 담그면 태음인.소음인주가 됩니다.

합주하는 원칙은 태음주끼리만 가능하며 태음주와 소음주를 섞드라도 문제가 생깁니다. 더불어 최악의 조합은 소주+맥주+막걸리 이렇게 섞어버리면 독주가 되어서 인체 각 기관에 장애가 심하게 옵니다. 포도주도 다른 술과 섞었을때 좋지 못하니 이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경험해 보시면 한가지술로 취한 것보다 섞어서 드실 경우 숙취가 심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아시면 바로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정석은 모범적인 길인데 그것을 거꾸로 두어서 좋을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체질별로 술을 선택하시고 드신다면 부담 적게 술을 즐길 수 있으며 해독도 체질에 따라 하시면 빨리 깨어서 일상에 무리를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해독으로 소음인은 추어탕,황태탕,조기매운탕이 좋습니다. 술 안주로는 감귤이 좋으며 기타 소음인에게 맞는 것으로 안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술 안주는 태음인.소음인은 혼용이 가능하며 소양인.태양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태음인은 해독하는데 칡,미나리,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콩나물 국도 좋죠.

소양인은 복탕이 좋으며 기타 소양인에게 맞는 음식으로 조개탕이나 새우탕 같은 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태양인은 메밀로 만든 죽과 오리탕이 좋습니다. 모과차도 좋구요.

술도 음식이니만치 그 드시는 방법이 있으며 과음하면 오히려 몸을 망쳐버립니다. 적당한 선을 그을 줄 아는 분은 술도 즐기고 건강도 해치지 아니해서 인생의 즐거움에 한가지 영역이 추가 됩니다. 조금더 상세한 정보는 저의 블로그 "청학동이오공"에 체질 술 부분이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에 아울러 술을 드시고 안주를 선택하시며 해독하기까지 방법을 아신다면 여러분의 건강에 조금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