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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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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둑을 두었는데 물론 인터넷 오로 4단 바둑이었습니다 . 바둑을 두다가 승패가 확실히 결정이 되어서 이제는 불계패를 선언하는가 하고 상대에게 기대를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엉뚱한데 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dazwa 아이디로 아마 이거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잡아와 비슷하죠. 결국 다 잡고 나서는 자기가 불계패를 선언하는데 이거 정말 상식이 없는 사람이더군요. 무슨 광기가 있는듯도 하구요. 오로에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지만 이렇게 안면몰수를 해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바둑인으로서의 수치입니다. 당하고 보니 개똥 밟은 것 보다 더 기분이 씁쓰레해지더군요. 바둑지고 기분이 좋아서 희희낙낙할것까지는 없지만 그렇게 대놓고 계속 자기말을 죽여되는 사람을 만나고보니 참 묘하더군요. 오로에 이야기를 하여 제재를 가하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조용한 물에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킨다더니 참 그 짝이더군요. 어이가 없어서리..바둑두는 사람으로서 회의가 일어나더군요. 바둑이 수담일진대 그렇게 광수를 두는 사람을 오로에서도 회원으로 받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너무 가는 것 같습니다. 기름값이 날뛰고 사람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하니까 오로에서도 이런 경험을 하게 하는군요. 바둑이 타락되어도 이렇게 되면 사실 누가 두고 싶어지겠습니까? 곰곰히 생각타가 오늘 이 글을 올립니다. 사악한 마음을 내면 우선 자기가 먼저 상할텐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 아무래도 평정심을 더 닦아야 할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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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팔공선달
예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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