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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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반집이냐 |
｜ 2011-05-15 오전 2:30:2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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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낮잠때문인가...연거푸들이킨 커피때문인가..이거 잠안오고...'시'를 읽으며 무거운 음악까지..이런밤엔 비가 쏟아져야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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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요즘은 밤이 두렵습니다만, 어찌보면 두려움을 즐기는지도... 좋은 시절 좋은 시간 잘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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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있어 술 한 잔 따르고
줄지 않는 술잔 위를
몇 십번을 맴 돌아 온 술병에
나는 그만 취해 버렸다
보고 싶은 사람 있어 또 한잔 따랐지
발신음만 들리는 핸드폰 내려놓고
취한 눈 크게 뜨니
늘어 난 술잔 하나에 또 하나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빈잔
기다림에 지쳐 술병에 주둥이 꽂고 누워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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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담주 토욜 순천길에 진주를 지나기전에 문득 전화받고 진주를 들렀으면 하네 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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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내 일상에 매듭이 꼬여 헤어날 줄 모르니 미안키도 하고 그러니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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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商타냐 |
｜ 2011-05-15 오전 4:18:0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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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메마름에도 들풀이기에 자유로운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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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자유로운 인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 자유는 갈망하는 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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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과 진주길 머지않은곳인데..........그 때뵐수 있다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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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고맙습니다. 근데 약속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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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나는 아무 상관이 없고 그저 한가한 사람들의 음유인줄 알았는데 저격병님 덕분에 시가 생활이고 시가 혼을 토설하는 절규임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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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지긋지긋한 생활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습관성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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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시를 보면 한번에 뭔가 척 떠올라야하는데....그게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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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제 시가 감흥을 못주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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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비 |
그게 아니라 좀 어려워서....성격탓인지 확실히 감이 안잡히면 좀 갑갑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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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네요 ㅎㅎ
좀 주변이 추스려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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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감사, 크게 삐끗하면 추스리기가 쉬운 게 아닌 거 같군요. 그래도 헤어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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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 |
｜ 2011-05-15 오후 11:47:4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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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어구구............들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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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반갑습니다. 늘 만사형통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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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DES |
｜ 2011-05-19 오전 4:09:32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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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지천에 피어/얽매이는 데서 벗어나도/어둠에 늘 불완전하다'
넘 좋습니다. 들풀의 고뇌인가요?
음악도 좋습니다. ^^ 제목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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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저도 이 곡은 몰라요, 아주 오래전에 울 애인이 올려준거라,,, 소스에 들어가봐도 제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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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음악이 깔려 있으니 시가 더욱더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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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아, 시가 좋아서 음악이 산다고 했으면 좋으련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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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홍선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