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사람을 얻는자 천하를 얻는다

丈夫處世兮 蓄志當奇(장부처세혜 축지당기)

時造英雄兮 英雄造時(시조영웅혜 영웅조시)

北風其冷兮 我血則熱(북풍기냉혜 아혈즉열)

慷慨一去兮 必屠鼠賊(강개일거혜 필도서적)

凡我同胞兮 毋忘功業(범아동포혜 무망공업)

萬歲萬歲兮 大韓獨立(만세만세혜 대한독립)

사내대장부가 세상을 살아감이여

그 뜻이 마땅히 크도다.

때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이 때를 만든다.

북풍의 차가움이여 내피는 뜨겁게 뛴다.

비분강개하여 일어났으니

반드시 쥐, 도적을 잡으리

모든 내 동포여 내 공과업을 잊지 말지어다

만세 만세여~ 대한독립이로다

안중근 (하얼빈가:哈爾濱歌)

안중근 의사는 일본 법정에서 “이토 히로부미는 한국의 독립 주권을 침탈한 

원흉이며 동양 평화의 교란자로 개인자격이 아닌 대한의군 사령관으로 '처단'하

였다" 라고 증언 후 사형선고를 받았고, 그 후 감옥에서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

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라고 하였으나 뤼순감옥 뒷산에 묻힌 그의 유해는 

애석하게도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다.

1. 삼국지 배경

- 용이 승천하려면 비바람이 있어야 하듯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

갑자기 나라안이 싸움터 되니

택국강산입전도(澤國江山入戰圖)

 백성들 어찌하여 삶을 이으랴

생민하계락초소(生民何計樂樵蘇)

 공세워 제후 될 일 말하지 말라

빙군막화봉후사(聘君莫話封侯事)

한 장수를 위하여 몇 만명이 죽어야 하느니

일장공성만골고(一將功成萬骨枯)

한 나라가 멸망 하려면 자기 아버지가 왕족이라는 이유로 글도 모르는 

나무꾼을 왕으로 추대하는가 하면, 철모르는 어린애를 왕으로 추대하기도 

한다.

기원전 200년경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이 죽자 그의 아들 호해가 황제

가 된 후  큰 홍수로 많은 난민이 발생하여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항우와 유방

이 진나라를 멸하고, 천하의 패권을 다퉈 유방이 항우를 죽이고 한나라 왕조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