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 파워라는 음료수를 판정하고 저도 2병 먹어 보았지만 그것만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기기 어렵더군요. 음식은 대체로 부드러워서 쉬이 판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일차판정은 소양식으로 났습니다.

보통사람이 체질을 알고 약 3개월정도를 충실히 95%이상의 확률로 지키면 거의가 스스로 판정할 수 있게 됩니다. %는 높을수록 빨리 알게 됩니다. 대충 지켜가지고는 자각하기가 어렵습니다. 스스로 알기까지가 어렵습니다.

안다면 행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요. 스스로 명확히 아는데 그것을 지키지 않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렇게 알기까지가 어렵습니다. 우선 체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하고 또 체질의 중요성을 분명히 아셔야 실행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병후돈방문인 험에는 돈을 들여서라도 넣지만 병전 예방문인 체질음식법은 인식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몇년간에 걸쳐서 이야기를 해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또 간단히 몇마디만 해도 따라오는 분도 있었죠.

이는 건강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인식이 제일 큰 위상을 차지합니다. 인식되지 않는 행동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안타까운 것은 인식불가가 첫 단계입니다. 인식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실행을 기대할 수가 있겠습니까 ?

새우볶음이죠. 여기에는 그저 소금과 오이 그리고는 조개다시다를 넣었습니다. 그 외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저의 요리는 맛은 없습니다만 건강에는 이만한 소양인의 보음식도 잘 없습니다.

먹고 맛만 있으면 됩니까? 아니죠..저는 먹고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은 제1의 원칙이며 맛은 그 다음이죠.

맛은 좋은데 위장과 내장에 문제가 일어난다면 그것은 어찌 만성독과 다르다 하겠습니까?

이것은 새우.오이 볶음이지만 튀긴 것은 아니며 해바라기씨유를 조금 사용했습니다. 그저 밑에다 물도 조금 부어서 끓이다가 물이 없어지게 하면서 올리브유를 사용했으니..볶음? 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어중간한듯 하지만 소양인은 오히려 고온불가 입니다.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새우.오이 조림 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온으로 볶으시면 발암물질 생긴다는 거 아시죠. 엔트로 파워는 집중력 강화를 위한 음료라고 하는군요. 새우볶음은 소양인의 정통 음식이지만..음료수는 처음 먹어 봤죠..엔트로..요사이 나오나 봅니다.

특히 소양인의 음식은 고온은 절대불가입니다. 태워서 먹는만큼 어리석은 식사법도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선 한분도 고온에서 요리한 음식을 드시지 마시고 태운 것도 드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술꾼들은 취중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취중에 어찌 그런것을 가리느냐고요~ 하지만 취중이라고 용서해주는 몸이란 어느곳에도 없습니다. 몸은 정글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그저 우리가 일시적으로 맘대로 사용하는듯 하지만 몸의 법칙에 어긋나면 주인이 싫어하드라도 절대 봐주지 않고 아파버리기도 하고 파업을 일삼기도 합니다.

취중이라고 몸이 나를 봐주지 않는 것은 주인은 그저 기분대로 먹지만..몸도 견디다가 못하면 그저 길거리를 화선지로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과감히 지도를 그려버리죠..사람들이 보건말건..상관없이요..다들 술마시고 화공이 되신 기억이 한두번쯤은 있어보입니다.

심지어는 저도 그 옛날 학창시절에 필름이 끊어지도록 마신 경험이 한두번 있습니다. 소주한병이면 만취죠. 다만 그때는 체질 모를때 이야기죠. 체질 알고는 그렇게 만취한 적이 없습니다. 소양인이라 그저 맥주 한 캔이 정량이니 더이상은 못 마시죠.

알지 않고는 실행할 수도 없습니다. 젤 먼저 정보를 먼저 취득하신다음 그 후에는 실행하실지 마실지를 결정하셔도 됩니다. 알아야 면장도 하죠...옛말 입니다. 멋진 면장님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