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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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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좋은거 2개를 합했을때 의외로 1개일때 보다 못할때가 있다. 무지개빛 7가지 아름다운 색깔을 섞으면 검은색이되는 것도 그중에 하나다. 사이버오로는 혹시 스스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이버오로"라는 이름의 가치가 얼마나 없는지 말이다.
사이버오로라는 말은 세계사이버기원(주) + (주)오로넷 이 합병하면서 생긴 말이다. 그좋은 두말이 합치니 지금처럼 이상한 말이 되어버렸다. 사이버 + 기원은 가능해도 사이버 + 오로라는 말은 불가능한 말이다. 왜나면, 오로라는 말은 바둑이라는 말이기는 하지만 은유적인 말이라서 처음처럼 "오로바둑"이라는 말로 사용해야 그뜻이 분명하다.
오로 = 바둑이라는 기정사실로 두고 앞에 사이버라는 말은 붙인 것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이버+기원, 사이버+바둑이라는 말보다 그 뜻이 흐려지는 것이다.
사이버라는 말뒤에 또 생각을 해봐야하는 오로라는 말이 붙으니 오로마저 영어로 들리기때문이다.
한마디로 섞어서 버린 것이다.
그뜻을 명확하게 하고 있는 한게임바둑, 피망바둑, 대쉬바둑보다 이름이 못하다는 것이다.
차라리 사이버 떼고, "오로"라는 말만 사용하는게 훨씬 낫다. 사이버오로 관계자는 혹시, 인터넷바둑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사이버오로를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험으로도 타이젬에서 3-4년을 있었지만, 이곳으로 옮겨오기 전까지는 사이버오로를 잘 몰랐다. 바둑의 매니아인 사람도 그렇다면 사이버오로라는 말의 인지도는 훨씬 낮다고 봐야할 것 같다.
그래서, 더 발전하고 나아가려면 가장 먼저 "사이버오로"라는 이름을 버리고 일신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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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달선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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