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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외통수에 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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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속에서 - 마하빤야님, 따님의 쾌유를 빌며
2008-12-13 오전 6:21 조회 3970추천 15   프린트｜스크랩

 

                                    거품 속에서
                                               - 마하빤야님, 따님의 쾌유를 빌며

                                  

                                    썩은 물 고인 웅덩이
                                    거품 보글보글 수면 위로 오른다
                                    썩어간다는 건 거품이는 일

                                    거품 같은 생이어,
                                    슬픔의 거품 한없이
                                    수면 위로 솟구쳐 부글부글 썩어간다

                                    정화되는 물의 섭리,

                                    거품처럼 일어나
                                    거품처럼 꺼지는

                                    거대한 물의 정화,

                                    썩은 웅덩이
                                    차암 환한 얼굴
                                    벙그는 한송이,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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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숙이 ｜  2008-12-13 오전 6:44: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저격병아찌~~~아침인사 드립니당^^*  
저격병 숙이 아지매, 기분 존날 되뿌이소.^^
youngpan ｜  2008-12-13 오전 7:03:2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썩어가는 물에서도 잘 피는 연꽃은 멋있죠..
우리의 생활이 어렵고 힘이 들드라도
멋있는 극복의 꽃을 피울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지라우..
희망에 한표를 던지면서..
이등을 끊어봅니다.  
저격병 더럽다하는 것과 친해지기만 한다면 한 차례 꽃을 피울 수...
才英사랑 ｜  2008-12-13 오전 7:31: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은 아침 이네요. ^^
저격병님
잘 보고 갑니다.  
저격병 네, 그럭저럭 또 하루, 잘 보내시길....
당근돼지 ｜  2008-12-13 오전 7:45: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마하빤야님, 따님의 .........하루 빨리 쾌유하기를 저격범님과 함께 빌어 봅니다.  
저격병 꼭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태평역 ｜  2008-12-13 오전 8:51: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우리인생에 달려드는 어떠한 시련도 두려워 하지않는다.
시련이라는 가면을 벋겨내면 그속에 축복이라는 실체가 숨겨있는것을 항상 경험하기때문이다. ㅡ 유정옥 사모님의 [울고있는 사람과 함께 울수있어서 행복하다.] 책 내용중.  
저격병 교훈은 아름다우나, 시련도 자주 찾아오니 사실 지긋지긋혀요.-__-
달선공팔 ｜  2008-12-13 오전 10:12: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환한 꽃  
저격병 연꽃.
달선공팔 저격병님 아가들 ^^
예뜨랑 ｜  2008-12-13 오전 10:23: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세상이 아무리 썩어져가도 그속에서 고군분투 정의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살만 하답니다.  
저격병 상징이죠 연꽃은
멀리보며 ｜  2008-12-13 오전 11:18: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 글 읽으시고 ..........따님의 쾌유를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빌어 봅니다.  
저격병 네, 누구든... 누구나....
마하빤야 ｜  2008-12-13 오후 3:29:3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연꽃을... 님도...  
저격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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