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50대 말에 시작하여 약 팔년간 체질을 알고 그에 따른 음식을 섭취해 왔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까지 먹어왔던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안 맞는 음식때문에 그 팔년만으로 회복을 못하고 다만 크게 앓을 병이 조그맣게 아프고 지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근 50여년을 아무렇게나 먹고 살아온 이력때문에 8년만으로는 몸을 원래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데는 실패했지만 큰 병을 작은 병으로 만들 수는 있었습니다. 입원한지 21만에 비록 13시간여의 수술을 했지만 비교적 빨리 퇴원을 했고 파혈환자 12명중 2명 정도만 깨어나는데 그들도 식물인간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분은 그런 위험을 가뿐히 넘어서셨죠..이것은 의사의 이야기를 전해준 것을 옮긴 것입니다.

제가 몇분을 만나서 선생님께 여쭈어서 체질을 판정한 뒤에 이것저것 주의할 것을 가르쳐 드립니다. 다만 그것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실행하느냐는 전적으로 님들의 역량입니다.

우선 관심이 있어야 하며 두번째라면 이해 세번째는 여러가지 사회적인 통념을 건너야 비로소 실행할 수 있다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행만 한다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몇개월 전 아토피 학생이 있었는데 음식만 챙겨먹고는 거뜬히 나았습니다. 약을 통하지 않고요..아프면 다들 약을 찾는데 급병일 경우는 약을 의지해야 하지만 완병일 경우는 약으로 해결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은 평생 먹지만 약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죠..하지만 음식을 자기체질에 맞게 잘 챙겨 드시면 약이 필요할 일이 거의 없어집니다.

저나 이 글들을 읽는 분들은 건강을 업그래이드 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것을 버리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님들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에 대한 대비를 한다고들 하지만 음식을 제대로 드시지 않고 하는 대비책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 빠진 상태에서 하는 것이니만치 결정적인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이 주위에 있지만 이 분은 음식에까지 마음을 쓸 줄을 모르더군요. 그래서 한 생각이 아! 사람마다 모두 되지는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가는 분은 제 글을 첨부터 잘 읽어 보세요. 중요성을 발견하시면 그분은 그때부터 건강을 향한 진일보가 시작됩니다. 안타깝지만 그 분은 음식까지 챙기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안타깝더군요..

저의 주요관심사는 여러분들께서 먹는 음식을 조금 조절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입니다. 바둑을 매개체로 하여서 이런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도 조금 더 용기와 의지를 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들 사랑을 쟁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건강이야말로 쟁취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상식을 비롯하여 우리의 건강을 저해하는 요소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불리한 조건을 벗어나서 건강하게 사시느냐는 모두 님들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뜻이 있으면 길은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