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회를 다 먹고난후의 매운탕입니다. 한국에서의 대표음식이 매운탕이 아닐까 합니다. 왜 매운탕이 유행하는가? 그것은 태음인들이 많은 한국의 특징상 맵게하면 어느정도 맛도 나고 각종 양념을 추가해서 음식의 저항성을 적게 하는 것이죠.

국물은 매워서 먹을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하며(소양인) 따라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했습니다. 물론 그 대신에 다른 것을 축낼수밖에 없죠..

그런데 자주 먹지 않는 음식이다보니 이것저것 물어서 먹었는데 ..전복을 소라라고 하는통에 나중에 그 때문에 속이 좀 불편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소양식이 많아서 별 저항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실재 동양인들은 이렇게 양념을 풀어놓아서 음식독을 어느정도 제어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멍게죠. 태양식이지만 옆에 있는 분 말고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드시더군요.

저는 그래도 소양인이라 좀 먹었습니다.
















조개국인데요. 저는 조개만 건져 먹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국물을 입에 대는 순간 화끈해서 그만 못 먹었습니다.

겉으로 볼땐 멀건하죠. 하지만 그 맵기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이렇게 회를 드실때는 맵게 먹어야 합니다. 특히 모듬회를 먹을때는 그렇죠.  하지만 자기 체질이 무엇인지를 모를때는 방법이 없습니다.

소양인이 또한 맵게 드시면 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국물이 유혹을 했습니다만 ..





드디어 나왔습니다. 백색라면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해서 먹습니다. 물론 가끔은 스프를 조금만 넣고 먹기도 하지만요. 넣을수록 해로우니 안 넣는게 더 좋죠.

다만 맛을 조금은 넘어가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져 먹어도 먹을만?은 하더군요. 주위에 술안주가 있으니 또한 더 쉽죠.









상추 더 설명할 필요는 없는 쌈채입니다만 태양식입니다. 다른 체질분들은 조금씩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강하지 않아서 널리 쓰이는 식재입니다.

저는 당연히 태양식이니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먹습니다.









마늘과 기타 양념이죠.
모든 음식에 꼭 들어가는 마늘등 각종 양념들은 실은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만 효과가 있고 나머지 태양인과 소양인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이미 누차 알려드렸지만 이해는 잘 안 되실 것입니다.

어느분이 평생같이한 소주와 삼겹살을 궁합이 아니라고 하니까 "웃고 사입시데이" 이렇게 이야길 하더군요.

하지만 수도하는 제가 정말 엉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습관에 물든 자기가 잘못일까요.

천하에 그럴 일은 없죠..




이번에는 검은콩과 멸치 가운데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서산모임에 가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제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구 건강하게 다음해를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캬..편집화면에서는 왼쪽에 나란히 나타났는데 왜 본 화면에는 이리저리 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