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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끝내기에서 포석까지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시 한 편
2009-08-13 오전 8:57 조회 4183추천 9   프린트｜스크랩

 

 

** 장안사 이야기 하다가

기분이 동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

 

 

 

 

                                 산 사  음 악 회

 

 

 

 

classic들이 모여서

클래식을 듣고

經들은 둘러 앉아서 論講들 허실 제

 

 

입추가 지났구나

어둠 속에서 귀뚜라미들

허공을 연주하는데

 

5陰의 산 속에

長安한 하나의 쉴 곳

그의 이름은

元曉

 

 

 

 

 

 

 
┃꼬릿글 쓰기
팔공선달 ｜  2009-08-13 오전 9:03: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한참 걸리겠읍니다 ^^=  
이끼그늘 ｜  2009-08-13 오전 9:32:4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色·受·想·行·識  
육묘법문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인간자신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축적물들이 고정된 실체가 아님을 알아야 할 지니 그 방법은 다만 마지막까지 관찰을 지속하는 것, 그를 일러 관찰의 달인이라 운운.. ^^
youngpan ｜  2009-08-13 오전 11:35: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음의 성한 고를 벗어나 장안 하리라!
음의 그늘을 누가 벗어날 생각이나 하리이까?
의가 깊고 맑고 밝은 그대의 지혜가 그것을 선도함이라.

성한 몸 가지기도 힘들거늘
한없는 고해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고고한 자기를 찾아 돌아가리
본래 맑고 밝은 지혜를 스스로 어거러뜨려서 그런 줄도 모르니
누구를 탓하리요 그저 내가 못난 엉터리 꿈을 꾸는 것을.  
푸른농장 ｜  2009-08-13 오전 11:50:0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캬! 법문님 시와 영판님 시 막상막하로군요. 두분다 걸출합니다.  
육묘법문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
천원정석 ｜  2009-08-13 오후 3:43:0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역시 제 수준을 한참 넘는 글이라, 논하기는 어렵고. 그냥 봤습니다..  
육묘법문 관심분야가 다르니까요..
AKARI ｜  2009-08-13 오후 9:58: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무한한 ..空...

편안하게 잘 읽었습니다...^^  
육묘법문 장안하게.. ^^
당근돼지 ｜  2009-08-14 오후 1:20: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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