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帝知 臣謹愼. 故

臨崩 寄臣 以大事也.

受命以來,

夙夜憂嘆, 恐 託付不效 以 

傷先帝之明. 故

선제께서는 신이 근신함을 아시고, 그래서

붕어하실 때에 신에게 대사를 맡기셨으니

명을 받은 이후에

five to nine으로 근심하고 탄식하면서

선제의 부탁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면, 그것이

선제의 눈밝음에 누가 될까 그게 두려웠습니다. therefore..

五月渡瀘, 深入不毛.

今

南方已定, 兵甲已足. 當 獎率三軍, 北定中原.

금년 5월 달에는 노수를 건너서 불모지 속으로 깊이 들어갔더니

이제 남방은 이미 평정되었고, 병갑은 이미 족하니

삼군을 인솔하여 북쪽으로 중원으로 평정함이 마땅(當)하오..

庶竭駑鈍, 攘除姦凶, 興復漢室, 還于舊都.

此 臣 所以報先帝, 而 忠陛下之職分也.

바라기로는(庶), 노둔함을 다하여

간사하고 흉칙한 놈들을 제거하여 한실을 부흥하고 옛 capital로 돌아가기를 바라오니

이것이 바로 신이 선제께 보답하는 방법(소이)이고, 그리고

폐하께 충성하는 직분입니다..

至 於斟酌損益, 進盡忠言, 則 攸之禕允之任也.

손익을 짐작하여 충언을 빠짐없이 올리는 것은

시중과 시랑을 맡고 있는 곽유지와 비의, 동윤 등의 임무이지요..

願

陛下 託 臣以討賊興復之效. 不效 則 治臣之罪, 以 告先帝之靈.

바라옵건대

폐하께선 신에게 적들을 토벌하고 한실을 부흥하는 임무는 저에게 맡겨 주시어

만약 임무를 제대로 못다하면(불효)

신의 죄를 다스리시어, 그래서(以)

선제의 영혼 앞에 일러바치셔도 됩니다.. ^^

若 無興德之言, 責攸之禕允等之咎, 以 彰其慢.

陛下亦 宜自謀 以 諮諏善道, 察納雅言, 深追先帝遺詔.

그리고 만약 덕을 일으키는 말이 없다면

곽유지와 비의, 동윤 등의 허물을 꾸짖으시어(責)

그리하여(以) 그들의 오만함을 드러내소서....

그리고

폐하께서도 역시 마땅히(宜)

좋은 방책을 자문하시고, 좋은 말들을 살피어 받아들여서

선제의 유조,를 깊이 따르실 것을

스스로 도모하셔야(자모) 마땅합니다..(宜)

臣 不勝 受恩感激,

今 當遠離 臨表 涕泣 不知 所云

신(제갈공명)은

은혜를 받은 감격을 이기지 못하오니

먼 길을 떠나면서

상소를 올리려 하니

눈물과 콧물이 뒤섞여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구만요.. ^^

This is the end of the letter...

Good night..

with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