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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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자 찾는 중이니 시간이 좀 걸릴것 같소...^^::
 술익는향기 |
에잉... 빼지마시고... 그래두 여지껏 사시면서 "이런것이 아닐까..." 뭐 이런정도라도. 않갈켜주심 나 삐질꼬야...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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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삿갓123 |
｜ 2008-03-20 오전 1:32:41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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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왜 사냐건
웃지요. ( 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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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웃을려고 산다" 이런 뜻인가요? 아님 더 깊은 뜻이... (웃기위해, 웃음이 삶이다...이것두 말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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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것이 잘 사는것인지 ?................쉬울것 같으면서도 가장어려운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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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어떻게 사는것이 잘사는것인지, 왜 사는것인지,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뭐든지 먼저 떠오르시는 생각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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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는데 있다. 부지런히 일을하여 내몸과 마음을 닳게하면 누가 그에게 죄를 줄까? 닳는 것은 아름답다. 새것은 닳기 위해 존재한다.인생도 끊임없이 좋은 일로 저손대대로 닳아 갈때, 이곳이 바로 천당이 아닐까?지금 까지의 지은죄 속죄 할 그길도 하나님께 기도만 드려서 되겠는가?부지런히 일해서 열심 사는것만이 죄도 씻을수있다.( 이상 인간으로서 최대의 삶의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경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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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닳기위해 존재한다...캬 ! 역시 형님 멋있네요 ! 정말 마음속 깊이 감동이 있습니다... 저두 요즘 행함, action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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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는 손톱깍을때마다 반성한다고... 자신의 어머니는 하도 일을 하셔서 손톱이 닳아 거의 손톱을 깍지 않으셨답니다... 어치피 썩을몸인데 닳아서 없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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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뀐지 |
다 닳아서 사라졌을때 그 빈 공간은 슬프지 않습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내가 없어지는 방법중에 가장 정당한 방법은 찌그러져서 폐기처분 되는것 보다 쓰여져서 닳고 또 닳아서 사라질 때 우리는 하나님 곁으로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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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고기뀐지님은 어떤 사상이나 썰이 아니라 삶속에서 살면서 체험에서 우러나온 말씀인것이 느껴져 더 깊이 와 닿네요... 닳도록 열심히 사신 고기님의 삶도 여기서 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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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죽지못해 삽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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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죽지못해 사시는분 치고는 굉장히 표정이 밝으시네요 ^^ 그런데 죄송하지만 답변이 안되었는데요 - -;; 한번더 조금만 신경써서 한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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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이다..........Life is egg~~~히힛 농담이구요!!
삶에 어떤 방식이 있다면 그또한 억압이 아닐런지요^^
타인에게 평가되는 행복보다는 제 자신이 행복한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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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니들이 계란맛을 알아? " 저는 최근에야 알았습니다만 이게 유명한 영화의 한장면이더군요... 모자님 방문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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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아...계란이 아니구 게 구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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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구나 |
ㅋㅋ..신구 선생의 노인과 바다 패러디..니들이 게맛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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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아, 그 털털한 콧수염 아저씨가 신구 씨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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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음모자님의 댓글에 공감.. ^^ / 고기뀐지님의 댓글도 너무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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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와 오로 스타가 방문을...영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글에 공감...이런것으론 답글이 아니되오니 은하님의 생각을 나눠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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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왔구나 |
｜ 2008-03-20 오전 11:49:08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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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감히 한 마디..모든 삶의 의미는 스스로 부여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나의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고 나 자신이 그 모든 것을 부정하면 누가 강변한다 해도 받아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원효대사가 어두운 동굴에서 해골바가지에 고인 물을 달게 마시고 이튿날 아침 얻은 깨달음..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가 그런 것 아니겠는지요. 모든 것은 마음의 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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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안녕하세요? 봄님은 처음뵙는것 같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봄님은 삶에 어떤 의미를 주셨는지요? 각자 "어떤" 의미를 주셨는지...그게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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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구나 |
저, 병속의시간입니다^^ 햇살이 하도 따스해서 대화명을 봄단장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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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ㅎㅎ 마술의 지니 님, 지루하셔서 병 밖으로 나오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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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왔구나 |
｜ 2008-03-20 오전 11:52:35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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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그런 의미(?)에서 저도 음모자님의 견해에 공감..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면 어떤 열악한 상황이라도 행복할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고요. 음..이런 말도 있습니다. 모든 답은 문제 안에 있다. 술익는향기님은 이미 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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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네 저도 제 나름대로 삶의 의미를 찾기는 했습니다... 정답이야 없겠지만, 이것 저것 들어보고 고민해본중 제일 그럴듯 하다고 생각한것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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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08-03-20 오후 12:16:01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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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삶의 의미, 왜 사는가? -
뭔가 배우기 위해,
내 영혼(성품)이 성장(성숙)하기위해,
신을 떠나 내 자유의지로 선택해본다는것이 어떤것인지 경험해보기위해...
뭐 이런것들이구요...
어떻게 살것인가 ? -
새로운것에 도전해보며, 모험을 해보는 삶.
그리고 주위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사랑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도우며 산다면 멋있는 삶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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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저도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그냥 주욱 늘어놔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늙어가면서 조금씩 계속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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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강물 |
정답!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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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점구사 |
｜ 2008-03-20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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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언젠가 사상 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서 한참 도록 생각하고도 대답을 못 한적이
있습니다.
인생 이라는 말에 정답이 있겠습니까?
그냥 하루 하루 삶을 살아가는게 ~ 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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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어디 무슨 정답이 있겠습니까? 그래두 한 두번씩은 생각해 보셨을테고... 이런게 아닐까...하는 좀 막연해 보이지만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자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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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가 라는 질문은 평생을 반복홰왔지만 아직 해답을 얻지못했습니다
어떻게 살것인가? 이상적인 삶은 향기님이 생각하신것과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는 음모자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단지 일단 제가 실천할수잇는것으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것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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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흠 재미있네요... 생각보다 음모자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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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아우님. 올만이예요.
그간의 눈부신 글솜씨. 가히 일취월장이라 할수 있겠어요.
내공도 상당히 깊어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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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아이구 카너모리 형님 정말 오래 만입니다 ㅜㅠ 성님 덕분에.... 못하는것이라도 자꾸 써보니까 조금씩 늘게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공은 아직 전혀 아닙니다. (겸손한척하는게 아니라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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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님처럼 공부량이 많으신분의 궁금증으로서는
조금 의외롭긴 하지만, 그냥 장난만은 아니신듯도 해서리...
축하드리는 의미에서
왜 사는가?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것인가?
라는 우문에 우답을 드리기로 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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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아, 형님도 지금 컴앞에 앉아 계시군요 ^^ 성님도 타이핑 실력이 많이 느신듯 하네요 ^^ 그곳엔 완연한 봄날씨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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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궁금증의 표현방식을 약간 바꾸어보는게 어떨른지요?
어떻게 살게 되었는가?
이러면 훨씬 겸손하고 쉬워질것 같지 않아요?
우선 주제가 간단명료하게 정리되고 나면
다음은 일사천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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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질문 하는걸 보면 그 학생의 실력을 알수있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요다음 올리실 문장이 기대 됩니다... 이렇게 동시에 글 쓰는것도 재미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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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런식으로 진행된답니다.
지금의 나는
나 이전의 존재가 영원히 존재하기 위하여 사력을 다하는 과정에서
지금 현시점이라고 우리가 느끼는 그 순간에 표출된
영원한 존재의 순간적인 한 형태일뿐이다.
따라서,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것일까?
라는 질문은 우문이 될수밖에 없는것이다.
정답은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 사는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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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Wow ! This is Deep... 한참 생각해야될 말씀인듯 하네요... 그런데 궁금한것 한가지... 어짜피 영원히 사는 존재라면 "사력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지금 사력을 다해 살아야만 계속해 영원히 존재 할수있다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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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우님과 수만리 공간을 사이에 두고도
이렇게 수다를 나눌수 있다니..
정말 신비스럽지 않아요?
오늘은 화창한 봄날씨.
사무실 대청소 마치고 잠깐 쉬는시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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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네... 첨 좋은 세상입니다...만발한 유채꽃이 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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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너모리 |
｜ 2008-03-20 오후 10:00:01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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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그럼 계속해서 우답 마무리 할께요.
우리가 사람이라는 존재만을 놓고 본다면,
인생 108년에 무슨 거창한 의미가 따를수 있겠어요?
까짓거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찰라"도 아닌것을...
뭘 얼마나 열심히 일궈낸들 한줌"티끌"에도 못 미칠것을...
표현력이 딸리는 관계상
부득불 아인슈타인 박사님 말씀에서 앾간 인용한다면...
"시.공간은 일체다"
이러면 어떤가요? 아주 쉬워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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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에구 형님 제수준을 너무 높게 보셨어요 ㅜㅠ 그럼 찰라 를 사는 우리는 별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4차원의 세계에서는 시간 과 공간의 개념이 없어진다는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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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너모리 |
｜ 2008-03-20 오후 10:10:58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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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이제까지의 사설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영원히 존재하기위한 최선의 길은 과연 있을수 있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물론 있지요.
지금 이순간부터 쓸데없는 망상은 모두 거둬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존재의 기쁨"그 자체로 받아들이는것.
이거 정답 같지 않아요?
여기까지 감히...
"부처님의 깨달으심" 의 일부분을
제 생각인양 전해드렸답니다.
건방진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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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존재의 기쁨 ! I like that ! 오늘은 하루종일 이것 하나 붙잡고 묵상해보면서 기쁨을 누려 보아야 겠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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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08-03-20 오후 10:11:32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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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오늘 6년만에 인터뷰 하셨다면서 법정 스님의 뉴스가 나왔더군요.
많이 아프셨었나 봅니다.
아픔과 고통을 지나면서 더 "성숙" 해진것 같다는 말씀을 두번 하시면서 나의 아픔을 통해 다른사람들을 더 이해할수있게 된것 같다고 말씀하시는것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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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무애 선생님이 요즘 안 보이시네요. 그 분은 어떤 답을 주실지 궁금한데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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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글쎄 말입니다... 저도 그게 궁금....일본에 학회 가신다 카든디...출타 중이셔서 바쁘신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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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부처쎈돌 |
｜ 2008-03-21 오전 10:12:0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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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왜 사는가?
그걸 알기 위해서 산다는 사람은 거짓입니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억지 의지로 나쁜 결과를 맺기도 합니다만....
인생은 똥쌍피와 같습니다.
평상시엔 쓰잘데기 없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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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쎈돌 |
술익는향기님, 저의 솔직한 심정이니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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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인생은 똥쌍피다 ! --- ㅋㅋㅋ 푸하하... 웃음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껏 들어본 인생의 정의중 가장 멋진 정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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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부처쎈돌 |
｜ 2008-03-21 오전 10:19:59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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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 생활을 하며
철학서적에 빠져 무언가를 캐내려
숱한 밤을 새웠지만
철학의 당위성과 존재감에 대해서 혼돈을 겪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철학자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라고 결론을 내렸던 20대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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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는 물과같다... 이 말씀은 기독교의 예정론 과 비슷하단 느낌이 드네요... 신이 다 예정해 놓았으니 인간은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헛일이다 이거죠. 저는 자유의지 선택 과 책임 을 강조하는 (알미니안) 쪽입니다. 물론 신이 인도하는 커다란 흐름은 인정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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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결정적인 순간이 올때까지 까지 "똥쌍피" 를 잘 간직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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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읽는향기님.....삶의 의미는 어디에 있느냐......글쎄요 그건 자신만이 알수 있습니다. 어떤 삶이던 각자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이죠. 스스로가 정한 삶의 의미에 가치를 두고 열심히 사는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아닐런지요. 전 아직 환갑도 안되긴 했습니다만 이제 환갑이 4년 남았는데 새삼스레 삶의 의미를 찾는게 아니라 지난 삶을 돌이켜 보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은 그럴 나이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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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못한 삶은 하루살이 삶일테지요.....그냥 되는대로 사는 삶.....또는 계획적인 삶 인간의 어떤 삶도 결국은 자기에게 책임이 있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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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8-03-25 오전 5:44:37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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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호기심...술익는향기님의 왕성한(?) 호기심은 술익는향기님을 영원한(?) 청년(?)이게 하는 힘인듯 싶습니다. 인생의 의미...그까이것 대충~~왠지 개그맨의 지난 유행어가 생각나는 시니컬(?)이쁜바둑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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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호기심... 호기심이 죽으면 어린아이의 동심도 같이 죽는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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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8-03-25 오전 6:00:16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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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그까이것 대충~~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소리로 들리기도 하고...신께서 예정하신되로 태어나서 예정된 시간안에 재미있게 놀다가(노는 의미는 본인 스타일에 따라 여러가지)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는것? 운명위에 운명이 있고 자유의지위에 발버둥치다가 뒤돌아서 보이는 운명인가 싶기도 하고..? 신이 깔아준 멍석위에 본인의 자유의지로 한바탕 재미있게 잘 노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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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에 의한 운명적인 테두리= 순전히 제가 발견한 진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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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모든 분들의 생각이 대체로 비슷해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운명론적인 .... ? 대체로 모든 존재에는 의미, 목적, 이유가 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저는 모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으로 <인생에 대한 의미, 목적, 이유>에 전혀(?) 관심 없슴다!?!?!?!?! 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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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강물 |
시공일체, 시공초월... 좋은 말입니다. 물론 조작정의된 편협 개념이겠지마는 그나마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개념인것 같습니다. 온데(적) 없이 간데(적) 없고 간데(적) 없이 온데(적)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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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강물 |
음악으로 치면 기쁜 선율도 슬프고 슬픈 선율도 슬프니 이는 곧 행복과 기쁨이며 생명과 창조를 느낄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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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음모자
밤강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