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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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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有淸香
2009-03-09 오후 5:03 조회 3832추천 5   프린트｜스크랩

 

 

 

 

 

 

 

 

 

 

 

 

 

 

 

 

 

 

 

 

 

 

 

 

소동파의 시 "춘야(春夜)"에  "花有淸香"이라는 말을 보면서

저렇게 쉬운 표현마저 옛사람이 먼저 다 써먹었으니라는 생각이든다.

 

사진은 얼마전 양반가가 모여 있다는 "양동마을"을 방문해서 찍은 것이다.

담 너머의 매화도 보기 좋고 담 밖의 매화도 보기가 좋아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지만, 그저 좋다라는 말 밖에는 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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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선공팔 ｜  2009-03-09 오후 7:53:3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저 좋다>

짧지만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  
youngpan 맞어요..그저 좋다..그게 좋은 겁니다..
달선공팔 *^^*
당근돼지 ｜  2009-03-12 오전 4:03: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양동마을이람.......경주에서 포항가는 길목에 있는것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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