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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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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뻥튀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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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이 나서 튀기 사장님의 양해를 얻어 쩍었습니다. 파란 불보다는 벌건 장작과 연기가 생각납니다.
이번에는 조금 밝은 시간에 찍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보리를 튀기한것을 샀습니다. 소양식이죠. 밀가루과자를 튀긴 것은 글쎄요. 각종 소화제가 들어가서 소양식이긴 하지만 손이 잘 안갑니다. 쌀 튀밥은 태음식..이죠, 쌀 튀밥은 3종류쯤 있습니까? 떡국을 튀긴것과 강정만드는 쌀 튀밥 그리고 쌀을 직접 넣어서 튀밥을 넙적하게 만든 것이 있습니다. 다들 너무 잘 아시니 소개할 것 가지는 없죠. 콩을 튀기거나 율무를 튀긴 것은 역시 태음식입니다. 보리 튀밥으로 강정을 만든 것은 너무 단 것이 흠이어서 계속 먹게되니 오히려 잘 안 사지더군요. 다들 맛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지만 오히려 달콤함은 우리를 병으로 초대하기 쉽상입니다. 또 맛나는 음식도 그런 결론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은 커다란 늪입니다. 맛도 있고 몸에도 맞으면 좋으련만..어찌 그런 음식은 많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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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불입니다. 벨트가 보이는데 조명이 늦은 시간이라 간신히 불만 쩍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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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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