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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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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를 살면서 김두한 만큼 확실한 개성을 발휘한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아 물론 이준열사도 있고 또 다른 애국자도 많기는 합니다만. 일제시대에 종로에서 일본인들을 향해서 주먹을 들이밀고 우리 상인들을 지켰던 그런 인물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당시 그분을 도왔던 분들도 그 역활을 했겠지만 정점에 선 분은 김두한이죠.
일본헌병을 구타해서 헌병대를 피해서 도망갔다가 부하들이 잡혀서 고문받는 것을 보지 못하고 헌병대로 직접 찾아간 장면을 보고는 아..이 사람은 보통사람은 아니구나를 연발했습니다. 열혈의 사나이죠. 야인시대라는 타이들이 무색하리만치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먼진 참으로 멋진 싸나이였습니다. 당시 자웅을 겨뤘던 일본 야쿠자 두목도 결국은 존경해버리고 만 정말 탁월한 인물이었습니다. 오로지 두 주먹으로 들고 일어서서 일제시대에 항거했던 살아 숨쉬었던 독립투사 였습니다. 단지 그것을 색깔은 다르지만 종로에서 상인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일을 벌였지만 말입니다. 그 후 징병에 끌려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단계에 벌였던 기 싸움에서도 승리하였던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분의 체질은 열태음인이었습니다. 타계한 김일성과 정주영회장도 역시 열태음인이었습니다. 열태음인은 그 카리스마가 대단합니다. 확실한 두목감이 바로 열태음인입니다. 싸나이 김두한을 매번 볼때마다 감동하는 것은 그의 뛰어난 행동력에 있습니다. 일제치하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히 행동했던 멋진 사나이 였습니다. 필력이 없어서 김두한을 제대로 조명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김두한은 싸울때마다 이겼던 정말 불같은 사나이 그리고 인간적인 사나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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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의원의 사진입니다. 어느 시절의 사진인지는 몰라도 .. 사진은 김두환 의원의 사진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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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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