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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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태양인 이 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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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 이 제마는 두번째 보는 드라마로 초연때 흥미진진하게 매번 보아왔었죠. 이제 다시 케이블에 연재되니 새롭습니다. 중요장면으로 이미 이 제마는 사상체질의 이치를 깨달아서 환자를 전통방식이 아닌 체질별로 다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제마 본인이 열격반위증이라는 질환을 평생 앓아왔으나 어떤 처방도 듣지 않고 전전하다가 스스로 의학연구에 뛰어 들어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약이 달라야 한다는 이치를 안 뒤의 상황입니다.) 이때 자비원(제마 스승 정길의 의원)은 빚에 몰렸던지 당시 어의였던 정길(제마스승)의 벗이랄 수 있는 사람에게 문서가 넘어가 있었죠. 이것을 바탕으로 자비원에서 철수하게 하려고 획책하고 있는데 한 중한 환자가 나와서 전통처방으로 정길의 제자 상옥이 맞고 있었는데 그 전통방으로 하면 처음에는 조금 좋아지다가 체질상(소양인) 곧 더 나빠진다는 것을 제마는 알고 있었기로 지황백호탕(지황과 석고가 들어가는 소양인의 처방 한편 원방에는 감초와 맵쌀이 들어있어 열을 제어할 수 없다고 함)을 6첩을 내리 써야 한다고 하고 설덕을 하는데 어의 쪽에서는 전통방으로 밀어부치고 제마쪽에서는 사상방을 고집하면서 팽팽하게 대립하는데.. 전통처방으로 치료해도 자꾸만 위중해지는 환자를 제어할 수 없자 상옥도 할 수 없이 고민끝에 제마의(당시 스승의 딸을 놓고 경쟁하는 정적인 관계<제마쪽으로 기울어져가고 있는 상황>) 사상방을 선택하고는 그 다음날 환자는 퇴원을 하게 된다. 한편 돌아온 어의는 그 상황을 알고 대노 하지만 상옥은 옳은 것을 옳다고 할 수 있는 것을 용기라며 오히려 항의를 하자 어의가 실망을 하고 만다. 권력에 맛들인 의자는 진정한 의자라고 할 수 없다. 그 후 그 어의도 생각끝에 자기의 생각이 과하다는 것을 알고는 벗인 정길에게 자비원 문서를 돌려주고 만다. 사람에 따라 약이 달라야 한다는 이치를 처음 발견한 제마는 상도 정말 제주도 말의 상이었다고 저의 선생님께서 얘기 하신 바 있습니다. 그 분이 태양인이 아니었다면 보통 사람으로는 그 전통처방을 뒤집는 그런 용기와 실력을 행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태양인은 기세가 보통사람보다 탁월한 바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의 스모선수 조청룡이 백호상으로 태양인 입니다. 그는 거의 전승을 기록하는 강자 입니다. 한국의 코미디언? 강호동도 태양인 입니다. 태양인은 특이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저의 선생님깨서는 수행중에 얻으신 심안으로 사람의 상을 살펴 아시기 때문에 쉽게 체질을 분별할뿐만 아니라 음식도 20여년간 경험으로 체질에 맞고 안 맞고를 분별하셨습니다. 음식에 관한한 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먼나라 남의 나라가 아닌 체질을 알고 음식을 그에 따라 드신다면 누구나 다 감지 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매력입니다.. 다시 보는 이 제마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상옥은 홀로 전의감으로 들어가고 이 제마( 최수종 분:체질은 평태음인) 상옥은 평태음인, 수종의 스승 정길분: 평소양인 이었습니다. 작가가 체질을 알고 분배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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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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